승부처 접전 속 한나라 상승세

입력 2002.05.2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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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터는 지방선거와 정치권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KBS가 두번째로 실시한 전국 16개 광역단체장선거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1차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서울과 경기, 대전, 제주가 여전히 박빙의 접전입니다.
김환주 기자입니다.
⊙기자: 최대 격전지인 서울은 오차범위 내에서 혼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민주당 김민석 후보를 근소하게 앞서면서 1차 조사 때와 순위만 달라졌을 뿐 승패는 여전히 예측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경기도도 한나라당 손학규 후보의 지지율이 조금 오르고 민주당 진념 후보는 떨어져 순위가 바뀌었지만 오차범위 내의 접전입니다.
인천에서는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가 우세를 지킨 가운데 민주당 박상은 후보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조금 더 올랐습니다.
한나라당과 자민련의 대결장인 대전에서는 염홍철 후보가 홍선기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계속 앞선 가운데 지지율 격차는 줄었습니다.
제주의 경우 한나라당 신구범 후보와 민주당 우근민 후보의 순위가 뒤집혔지만 격전 속에 박빙의 승부입니다.
이회창, 노무현 두 대통령 후보의 대리전으로 불리고 있는 부산시장 선거는 한나라당 안상영 후보가 민주당 한이헌 후보와의 격차를 더 큰 폭으로 벌렸습니다.
KBS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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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부처 접전 속 한나라 상승세
    • 입력 2002-05-2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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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터는 지방선거와 정치권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KBS가 두번째로 실시한 전국 16개 광역단체장선거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1차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서울과 경기, 대전, 제주가 여전히 박빙의 접전입니다. 김환주 기자입니다. ⊙기자: 최대 격전지인 서울은 오차범위 내에서 혼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민주당 김민석 후보를 근소하게 앞서면서 1차 조사 때와 순위만 달라졌을 뿐 승패는 여전히 예측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경기도도 한나라당 손학규 후보의 지지율이 조금 오르고 민주당 진념 후보는 떨어져 순위가 바뀌었지만 오차범위 내의 접전입니다. 인천에서는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가 우세를 지킨 가운데 민주당 박상은 후보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조금 더 올랐습니다. 한나라당과 자민련의 대결장인 대전에서는 염홍철 후보가 홍선기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계속 앞선 가운데 지지율 격차는 줄었습니다. 제주의 경우 한나라당 신구범 후보와 민주당 우근민 후보의 순위가 뒤집혔지만 격전 속에 박빙의 승부입니다. 이회창, 노무현 두 대통령 후보의 대리전으로 불리고 있는 부산시장 선거는 한나라당 안상영 후보가 민주당 한이헌 후보와의 격차를 더 큰 폭으로 벌렸습니다. KBS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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