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美 남부 ‘초대형 우박’ 쏟아져…피해 속출

입력 2016.03.18 (23:20) 수정 2016.03.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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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어제 미국 남부가 홍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엔 큰 것은 달걀 만한 우박이 쏟아져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천둥 번개와 함께 큰 얼음 덩어리들이 우수수 떨어집니다.

도로와 잔디가 순식간에 하얗게 뒤덮였습니다.

그 크기가 포도알에서 달걀만 한 것까지 다양한 우박이 쏟아졌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아침 일찍 문을 연 동물원은 동물이 맞아 죽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녹취> 알렉시스 윌슨(동물원 대변인) : "홍학 4~5마리와 펠리컨, 오리 등이 우박에 희생됐습니다."

출근길 운전자들도 큰 피해를 봤는데요.

얼음 덩어리들의 위력 때문에, 차 유리가 부서지고, 보닛이 일그러져 운전 중 큰 위협을 느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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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3-18 23:29:57
    • 수정2016-03-21 09: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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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어제 미국 남부가 홍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엔 큰 것은 달걀 만한 우박이 쏟아져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천둥 번개와 함께 큰 얼음 덩어리들이 우수수 떨어집니다. 도로와 잔디가 순식간에 하얗게 뒤덮였습니다. 그 크기가 포도알에서 달걀만 한 것까지 다양한 우박이 쏟아졌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아침 일찍 문을 연 동물원은 동물이 맞아 죽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녹취> 알렉시스 윌슨(동물원 대변인) : "홍학 4~5마리와 펠리컨, 오리 등이 우박에 희생됐습니다." 출근길 운전자들도 큰 피해를 봤는데요. 얼음 덩어리들의 위력 때문에, 차 유리가 부서지고, 보닛이 일그러져 운전 중 큰 위협을 느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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