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프레즌스’ 외

<앵커 멘트>

우리의 몸은 과연 우리 마음을 지배할 수 있을까요?

신체 습관을 조금만 바꾸면 전혀 다른 삶이 가능하다는 흥미로운 이론을 담은 심리학 책이 우리말로 번역 출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주 새로 나온 책, 김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신체 언어가 그 사람을 결정한다!'

미국 명문 하버드대 교수이자 세계적인 사회심리학자 에이미 커디의 강연 영상입니다.

자신감을 잃고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용기와 감동을 선사하며 3천 2백만 건이라는 놀라운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일상 속에서 자세나 태도를 조금만 바꿔도 삶이 180도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하는 저자의 심리 이론을 책으로 만나봅니다.

예순일곱 나이에 북아메리카의 험준한 산맥을 146일 동안 걸어서 완주하며 세계적인 화제가 된 엠마 게이트우드.

나이의 한계를 넘은 감동의 여정이 되살아났습니다.

세계적인 작가 알베르 카뮈의 소설 '이방인'의 우리말 번역에 도발적인 의문을 던진 번역가가 '이방인' 번역 문제를 소재로 쓴 독특한 소설입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한 번 빠지면 헤어날 수 없다는 세계적인 장난감 레고의 80년 역사에서 위기를 넘는 혁신의 비결을 들여다봤습니다.

'공부하는 인문학자'가 제안하는 내 삶의 가치와 품위를 찾아주는 공부 이야기입니다.

인생의 고비 때마다 힘이 되고 위로가 돼주는 건 다름 아닌 '책'이라고 말합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