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장 열린 이란 시장’…관광업 활성화

입력 2016.03.21 (12:50) 수정 2016.03.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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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란 정부가 관광업을 육성해 석유에 의존하지 않고도 국가의 부를 창출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리포트>

대 이란 경제 제재가 해제된 뒤 관광업 육성에 힘쓰고 있는 이란.

<인터뷰> 마수드 솔타니파르(이란 관광기구 대표) : "이란은 관광산업과 관련해 문화적, 종교적,의료적으로 특수한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

현재 정부 차원에서 관광업 육성을 위해 950건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관광객들을 수용하기 위해 500 곳에 호텔을 짓고 있는데요.

향후 10년 이내에 연간 관광객을 2천 만명으로 늘리고, 300억 달러의 관광수입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호수 카스피해 연안에는 이미 외국 브랜드 호텔도 경쟁적으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란 정부는 국가의 부를 창출하기 위해 의료 관광에도 힘쓰고 있는데요.

이란 의료진의 실력은 세계적이면서 가격은 저렴한 만큼 인접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의료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란 정부는 의료 관광을 전담하는 에이젠시를 육성해 현재 연간 3십 만 명의 의료 관광객을 향후 10년 이내에 백 만명으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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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빗장 열린 이란 시장’…관광업 활성화
    • 입력 2016-03-21 13:29:32
    • 수정2016-03-21 13:40:21
    뉴스 12
<앵커 멘트>

이란 정부가 관광업을 육성해 석유에 의존하지 않고도 국가의 부를 창출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리포트>

대 이란 경제 제재가 해제된 뒤 관광업 육성에 힘쓰고 있는 이란.

<인터뷰> 마수드 솔타니파르(이란 관광기구 대표) : "이란은 관광산업과 관련해 문화적, 종교적,의료적으로 특수한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

현재 정부 차원에서 관광업 육성을 위해 950건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관광객들을 수용하기 위해 500 곳에 호텔을 짓고 있는데요.

향후 10년 이내에 연간 관광객을 2천 만명으로 늘리고, 300억 달러의 관광수입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호수 카스피해 연안에는 이미 외국 브랜드 호텔도 경쟁적으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란 정부는 국가의 부를 창출하기 위해 의료 관광에도 힘쓰고 있는데요.

이란 의료진의 실력은 세계적이면서 가격은 저렴한 만큼 인접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의료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란 정부는 의료 관광을 전담하는 에이젠시를 육성해 현재 연간 3십 만 명의 의료 관광객을 향후 10년 이내에 백 만명으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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