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최다언더파 타이…완벽한 첫 승

입력 2016.03.21 (21:47) 수정 2016.03.2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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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신인왕 김세영이 72홀 최다언더파 타이기록을 세우며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이로써,우리 선수들은 올 시즌 6개 대회에서 4승의 초강세를 보였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공동 2위로 출발한 김세영은 전반에만 5타를 줄이며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파5, 11번홀 처럼, 공격적인 샷으로 경쟁자들을 압도했습니다.

두 번째 샷을 핀 근처에 붙이며, 이글을 잡아냈습니다.

일찌감치 우승을 굳힌 김세영은 10언더파 62타로 자신의 18홀 최소타 기록을 세웠습니다.

2001년 아니카 소렌스탐이 세웠던 LPGA 72홀 최다 언더파 기록도 넘어설것으로 기대됐지만,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 퍼팅이 빗나가면서, 타이기록인 최종 27언더파로 만족했습니다.

완벽한 경기를 선보인 김세영은 시즌 첫 승과 함께 통산 4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김세영(미래에셋) : "지난 경기들에서 자신감을 잃어, 자신감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행복합니다.)"

김세영의 우승으로 한국선수들은 올 시즌 6개 대회에서 4승을 합작했습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22언더파, 단독 2위를 차지했습니다.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지은희는 공동 4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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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영, 최다언더파 타이…완벽한 첫 승
    • 입력 2016-03-21 21:47:49
    • 수정2016-03-21 22: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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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신인왕 김세영이 72홀 최다언더파 타이기록을 세우며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이로써,우리 선수들은 올 시즌 6개 대회에서 4승의 초강세를 보였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공동 2위로 출발한 김세영은 전반에만 5타를 줄이며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파5, 11번홀 처럼, 공격적인 샷으로 경쟁자들을 압도했습니다.

두 번째 샷을 핀 근처에 붙이며, 이글을 잡아냈습니다.

일찌감치 우승을 굳힌 김세영은 10언더파 62타로 자신의 18홀 최소타 기록을 세웠습니다.

2001년 아니카 소렌스탐이 세웠던 LPGA 72홀 최다 언더파 기록도 넘어설것으로 기대됐지만,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 퍼팅이 빗나가면서, 타이기록인 최종 27언더파로 만족했습니다.

완벽한 경기를 선보인 김세영은 시즌 첫 승과 함께 통산 4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김세영(미래에셋) : "지난 경기들에서 자신감을 잃어, 자신감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행복합니다.)"

김세영의 우승으로 한국선수들은 올 시즌 6개 대회에서 4승을 합작했습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22언더파, 단독 2위를 차지했습니다.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지은희는 공동 4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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