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KCC에 ‘완승’…챔프전 승부 원점

입력 2016.03.21 (21:50) 수정 2016.03.2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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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7전 4선승제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2차전에서 오리온이 KCC를 꺾고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1차전과 달리 오리온이 공수에서 완승을 거뒀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리온의 김동욱이 3쿼터 초반까지 4개의 3점포를 성공시킵니다.

이후부터는 잭슨의 차례.

잭슨은 3쿼터 중반 3점슛을 3연속으로 KCC의 림에 꽂았습니다.

오리온은 순식간에 24점 차로 달아났습니다.

오리온은 수비도 잘 풀렸습니다.

헤인즈는 점프력을 과시한 블록으로 에밋의 사기를 꺾었습니다.

197cm의 이승현은 24cm나 큰 골리앗 센터 하승진을 막는 데 투혼을 불살랐습니다.

두 선수의 몸싸움은 거인과 꼬마의 대결을 연상케 했습니다.

오리온은 4쿼터 초반에 또 다시 터진 외곽포와, 잭슨의 재치있는 경기 운영을 앞세워 승기를 굳혔고 결국 99대 71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7전 4선승제에서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인터뷰> 추일승(오리온 감독) : "1쿼터부터 김동욱의 슛이 터졌고, 템포 빠른 공격에 자연스럽게 기회가 생겼는데 다행스럽게 야투 적중률도 좋았습니다."

오리온과 KCC는 모레(23일) 장소를 고양으로 옮겨 3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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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온, KCC에 ‘완승’…챔프전 승부 원점
    • 입력 2016-03-21 21:51:20
    • 수정2016-03-21 22: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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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7전 4선승제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2차전에서 오리온이 KCC를 꺾고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1차전과 달리 오리온이 공수에서 완승을 거뒀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리온의 김동욱이 3쿼터 초반까지 4개의 3점포를 성공시킵니다.

이후부터는 잭슨의 차례.

잭슨은 3쿼터 중반 3점슛을 3연속으로 KCC의 림에 꽂았습니다.

오리온은 순식간에 24점 차로 달아났습니다.

오리온은 수비도 잘 풀렸습니다.

헤인즈는 점프력을 과시한 블록으로 에밋의 사기를 꺾었습니다.

197cm의 이승현은 24cm나 큰 골리앗 센터 하승진을 막는 데 투혼을 불살랐습니다.

두 선수의 몸싸움은 거인과 꼬마의 대결을 연상케 했습니다.

오리온은 4쿼터 초반에 또 다시 터진 외곽포와, 잭슨의 재치있는 경기 운영을 앞세워 승기를 굳혔고 결국 99대 71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7전 4선승제에서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인터뷰> 추일승(오리온 감독) : "1쿼터부터 김동욱의 슛이 터졌고, 템포 빠른 공격에 자연스럽게 기회가 생겼는데 다행스럽게 야투 적중률도 좋았습니다."

오리온과 KCC는 모레(23일) 장소를 고양으로 옮겨 3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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