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송혜교·송중기’ 열애설…양측 모두 ‘부인’

입력 2016.03.22 (08:24) 수정 2016.03.2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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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송-송 커플, 송중기 씨와 송혜교 씨가 열애설에 휘말렸습니다.

가수 지망생들에게 대부업체 대출을 강요해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모 연예기획사 대표에게 고소장이 접수됐습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 만나보시죠.

<리포트>

배우 송중기 씨와 송혜교 씨가 열애설에 휘말렸습니다.

<녹취> 송중기(배우) : "뭘 할까요. 내가, 사과할까요. 고백할까요."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두 사람.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을 사로잡을 만큼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은 뜨거운데요.

두 사람의 열애설이 처음 불거진 건 드라마 속 두 사람의 액세서리 때문!

두 사람이 각기 다른 장면에서 비슷하게 생긴 팔찌를 착용한 것을 두고 커플 팔찌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었는데요.

뒤이어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송중기, 송혜교 씨가 미국 뉴욕에 함께 있는 장면을 봤다는 글이 퍼지면서 열애설 의혹은 증폭됐습니다.

송중기 씨 소속사는 “태양의 후예 촬영이 끝나고, 뉴욕에서 만나 휴가차 식사를 같이했을 뿐이었다.“고 전하며 열애설을 부인했습니다.

송혜교 씨 소속사 또한, “굳이 해명할 필요도 없는 해프닝이며, 함께 작품을 마친 친한 동료일 뿐이다.“고 전했는데요.

송혜교 씨 측은 이번 열애설과 함께 돌고 있는 스폰서 관련 루머에 대해, 이미 3년 전 허위 사실로 판명 났던 사안이라며, 유포자에게는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입니다.

드라마의 높은 인기를 방증하는 두 사람의 열애설. 양측 모두 이번 열애설을 부인하는 만큼, 소문이 재확산되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가수 지망생들에게 수천만 원의 대출을 받게 한 혐의로 한 연예기획사 대표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가수 지망생들의 꿈을 이뤄주겠다며 공연비를 빼돌리고, 대출금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조모 씨를 조사 중입니다.

지난해부터, 가수 지망생 4명에게 모두 8,300만 원 가량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당한 연예기획사 대표 조 씨. 가수 지망생인 피해자들은 조 씨가 자신들의 명의로 대출업체에서 돈을 빌렸다고 주장합니다.

<녹취> 가수 지망생(대출 사기 피해자) : "각자 다 다르긴 한데 저 같은 경우에는 회사를 차리려고 하는데 돈을 좀 해달라고. 대출을 받아달라고 (하더라고요.) 처음엔 망설였는데 거절할 수가 없어서 도와드리겠습니다. (하고) 휴대전화를 개통해야 한다고 해서 휴대전화를 개통하고. 다른 친구들 같은 경우에는 빚보증 선 친구도 있고, (다 달라요.)"

이에 대해 조 씨는 “어린 친구들이 좋은 의도를 가지고 도와줬기 때문에, 원만한 합의를 원한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조 씨를 여러 차례 소환해 조사했지만, 피해자와 조 씨의 주장이 서로 달라 수사는 좀 더 진행해봐야 알 것 같다.“고 밝혔는데요.

사건의 해결이 조속히 이뤄져 더 큰 상처로 번지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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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3-22 08:26:59
    • 수정2016-03-22 08: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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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송-송 커플, 송중기 씨와 송혜교 씨가 열애설에 휘말렸습니다.

가수 지망생들에게 대부업체 대출을 강요해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모 연예기획사 대표에게 고소장이 접수됐습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 만나보시죠.

<리포트>

배우 송중기 씨와 송혜교 씨가 열애설에 휘말렸습니다.

<녹취> 송중기(배우) : "뭘 할까요. 내가, 사과할까요. 고백할까요."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두 사람.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을 사로잡을 만큼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은 뜨거운데요.

두 사람의 열애설이 처음 불거진 건 드라마 속 두 사람의 액세서리 때문!

두 사람이 각기 다른 장면에서 비슷하게 생긴 팔찌를 착용한 것을 두고 커플 팔찌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었는데요.

뒤이어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송중기, 송혜교 씨가 미국 뉴욕에 함께 있는 장면을 봤다는 글이 퍼지면서 열애설 의혹은 증폭됐습니다.

송중기 씨 소속사는 “태양의 후예 촬영이 끝나고, 뉴욕에서 만나 휴가차 식사를 같이했을 뿐이었다.“고 전하며 열애설을 부인했습니다.

송혜교 씨 소속사 또한, “굳이 해명할 필요도 없는 해프닝이며, 함께 작품을 마친 친한 동료일 뿐이다.“고 전했는데요.

송혜교 씨 측은 이번 열애설과 함께 돌고 있는 스폰서 관련 루머에 대해, 이미 3년 전 허위 사실로 판명 났던 사안이라며, 유포자에게는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입니다.

드라마의 높은 인기를 방증하는 두 사람의 열애설. 양측 모두 이번 열애설을 부인하는 만큼, 소문이 재확산되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가수 지망생들에게 수천만 원의 대출을 받게 한 혐의로 한 연예기획사 대표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가수 지망생들의 꿈을 이뤄주겠다며 공연비를 빼돌리고, 대출금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조모 씨를 조사 중입니다.

지난해부터, 가수 지망생 4명에게 모두 8,300만 원 가량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당한 연예기획사 대표 조 씨. 가수 지망생인 피해자들은 조 씨가 자신들의 명의로 대출업체에서 돈을 빌렸다고 주장합니다.

<녹취> 가수 지망생(대출 사기 피해자) : "각자 다 다르긴 한데 저 같은 경우에는 회사를 차리려고 하는데 돈을 좀 해달라고. 대출을 받아달라고 (하더라고요.) 처음엔 망설였는데 거절할 수가 없어서 도와드리겠습니다. (하고) 휴대전화를 개통해야 한다고 해서 휴대전화를 개통하고. 다른 친구들 같은 경우에는 빚보증 선 친구도 있고, (다 달라요.)"

이에 대해 조 씨는 “어린 친구들이 좋은 의도를 가지고 도와줬기 때문에, 원만한 합의를 원한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조 씨를 여러 차례 소환해 조사했지만, 피해자와 조 씨의 주장이 서로 달라 수사는 좀 더 진행해봐야 알 것 같다.“고 밝혔는데요.

사건의 해결이 조속히 이뤄져 더 큰 상처로 번지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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