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패치’ 국내 연구진 최초 개발…의미는?
입력 2016.03.22 (12:21)
수정 2016.03.2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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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대표적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병입니다.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제 역할을 못 하거나 분비량이 적어서, 피 속의 포도당의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경우를 당뇨라고 말하는데요,
2013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가운데 8% 정도가 당뇨 환자일 정도로 생각보다 흔합니다.
발병 원인은 주로 유전이지만, 최근엔 잦은 음주와 스트레스 식습관의 영향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당뇨병 환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게 수시로 채혈하고 주사를 맞는 거죠.
그런데 앞으로 획기적인 변화가 올 것 같습니다.
휘어지고 달라붙는 게 파스 같기도 하고 스티커 같기도 한 이것, 바로 우리나라 연구진이 개발한 혈당 관리용 '당뇨 패치'입니다.
이 장치는 피부에 붙이는 건데요.
땀의 온도, 산성도 등을 분석해 혈당을 측정해 줍니다.
또, 혈당이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자동으로 약물이 투입되는데, 미세한 마이크로 침을 이용해 통증 없이 피부를 통해 약물이 전달됩니다.
신경 쓸 필요 없이, 통증도 없이 당뇨를 관리하는 장치의 개발은 의학적인 성과이면서 동시에 상업적인 성공입니다.
전 세계 당뇨 환자는 4억 명 이상이고 치료와 관련된 시장은 약 300억 달러 규모인데요,
세계적 기업 구글도 눈물로 혈당을 측정하는 '스마트 콘택트렌즈' 개발에 뛰어들었지만 아직 성과는 미미한 상황에서 결과물을 먼저 내놓은 거죠.
이 기술은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 온라인판에 실렸는데요,
현재 쥐에 대한 실험이 완료됐고, 임상 단계는 아직 남아 있습니다.
3년에서 5년 이내에 상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연구진은 보고 있습니다.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제 역할을 못 하거나 분비량이 적어서, 피 속의 포도당의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경우를 당뇨라고 말하는데요,
2013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가운데 8% 정도가 당뇨 환자일 정도로 생각보다 흔합니다.
발병 원인은 주로 유전이지만, 최근엔 잦은 음주와 스트레스 식습관의 영향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당뇨병 환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게 수시로 채혈하고 주사를 맞는 거죠.
그런데 앞으로 획기적인 변화가 올 것 같습니다.
휘어지고 달라붙는 게 파스 같기도 하고 스티커 같기도 한 이것, 바로 우리나라 연구진이 개발한 혈당 관리용 '당뇨 패치'입니다.
이 장치는 피부에 붙이는 건데요.
땀의 온도, 산성도 등을 분석해 혈당을 측정해 줍니다.
또, 혈당이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자동으로 약물이 투입되는데, 미세한 마이크로 침을 이용해 통증 없이 피부를 통해 약물이 전달됩니다.
신경 쓸 필요 없이, 통증도 없이 당뇨를 관리하는 장치의 개발은 의학적인 성과이면서 동시에 상업적인 성공입니다.
전 세계 당뇨 환자는 4억 명 이상이고 치료와 관련된 시장은 약 300억 달러 규모인데요,
세계적 기업 구글도 눈물로 혈당을 측정하는 '스마트 콘택트렌즈' 개발에 뛰어들었지만 아직 성과는 미미한 상황에서 결과물을 먼저 내놓은 거죠.
이 기술은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 온라인판에 실렸는데요,
현재 쥐에 대한 실험이 완료됐고, 임상 단계는 아직 남아 있습니다.
3년에서 5년 이내에 상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연구진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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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 패치’ 국내 연구진 최초 개발…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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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22 12:23:50
- 수정2016-03-22 12:27:47

당뇨병은 대표적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병입니다.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제 역할을 못 하거나 분비량이 적어서, 피 속의 포도당의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경우를 당뇨라고 말하는데요,
2013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가운데 8% 정도가 당뇨 환자일 정도로 생각보다 흔합니다.
발병 원인은 주로 유전이지만, 최근엔 잦은 음주와 스트레스 식습관의 영향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당뇨병 환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게 수시로 채혈하고 주사를 맞는 거죠.
그런데 앞으로 획기적인 변화가 올 것 같습니다.
휘어지고 달라붙는 게 파스 같기도 하고 스티커 같기도 한 이것, 바로 우리나라 연구진이 개발한 혈당 관리용 '당뇨 패치'입니다.
이 장치는 피부에 붙이는 건데요.
땀의 온도, 산성도 등을 분석해 혈당을 측정해 줍니다.
또, 혈당이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자동으로 약물이 투입되는데, 미세한 마이크로 침을 이용해 통증 없이 피부를 통해 약물이 전달됩니다.
신경 쓸 필요 없이, 통증도 없이 당뇨를 관리하는 장치의 개발은 의학적인 성과이면서 동시에 상업적인 성공입니다.
전 세계 당뇨 환자는 4억 명 이상이고 치료와 관련된 시장은 약 300억 달러 규모인데요,
세계적 기업 구글도 눈물로 혈당을 측정하는 '스마트 콘택트렌즈' 개발에 뛰어들었지만 아직 성과는 미미한 상황에서 결과물을 먼저 내놓은 거죠.
이 기술은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 온라인판에 실렸는데요,
현재 쥐에 대한 실험이 완료됐고, 임상 단계는 아직 남아 있습니다.
3년에서 5년 이내에 상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연구진은 보고 있습니다.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제 역할을 못 하거나 분비량이 적어서, 피 속의 포도당의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경우를 당뇨라고 말하는데요,
2013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가운데 8% 정도가 당뇨 환자일 정도로 생각보다 흔합니다.
발병 원인은 주로 유전이지만, 최근엔 잦은 음주와 스트레스 식습관의 영향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당뇨병 환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게 수시로 채혈하고 주사를 맞는 거죠.
그런데 앞으로 획기적인 변화가 올 것 같습니다.
휘어지고 달라붙는 게 파스 같기도 하고 스티커 같기도 한 이것, 바로 우리나라 연구진이 개발한 혈당 관리용 '당뇨 패치'입니다.
이 장치는 피부에 붙이는 건데요.
땀의 온도, 산성도 등을 분석해 혈당을 측정해 줍니다.
또, 혈당이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자동으로 약물이 투입되는데, 미세한 마이크로 침을 이용해 통증 없이 피부를 통해 약물이 전달됩니다.
신경 쓸 필요 없이, 통증도 없이 당뇨를 관리하는 장치의 개발은 의학적인 성과이면서 동시에 상업적인 성공입니다.
전 세계 당뇨 환자는 4억 명 이상이고 치료와 관련된 시장은 약 300억 달러 규모인데요,
세계적 기업 구글도 눈물로 혈당을 측정하는 '스마트 콘택트렌즈' 개발에 뛰어들었지만 아직 성과는 미미한 상황에서 결과물을 먼저 내놓은 거죠.
이 기술은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 온라인판에 실렸는데요,
현재 쥐에 대한 실험이 완료됐고, 임상 단계는 아직 남아 있습니다.
3년에서 5년 이내에 상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연구진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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