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범 확인 총력…유럽 각국 경계 강화
입력 2016.03.22 (23:05)
수정 2016.03.23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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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러면 벨기에 테러와 관련해 새롭게 들어온 소식과 테러범들을 쫒고 있는 경찰 수사 상황 알아봅니다.
김덕원 특파원, 테러범들의 윤곽이 좀 나왔나요?
<리포트>
네, 테러가 일어난 지 7시간이 지났지만 테러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해 파리테러 주범인 압데슬람이 나흘 전 체포된 것에 대한 보복 테러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특히 공항과 지하철 역을 동시다발적으로 노리는 등 지난 파리 테러와 유사했던 만큼 파리테러를 자행한 IS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샤를 미셸 벨기에 총리는 테러 공격을 우려하고 있었는데 결국 발생했다고 말해 사전에 인지했지만 차단에 실패했음을 자인했습니다.
현재 벨기에 브뤼셀을 오가는 거의 모든 비행기와 기차 운행이 폐쇄된 상태입니다.
추가 테러 가능성과 함께 범인들의 도주를 차단하기 위해서입니다.
아울러 유럽 각국도 테러 경계 수위를 높였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파리 샤를 드골 공항 터미널에 보안 요원을 총동원해 배치했고 런던 히드로 공항과 개트윅 공항에도 경계가 강화됐습니다.
네덜란드 역시 공항 경계 강화는 물론 벨기에 국경검문소에서 검문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런던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러면 벨기에 테러와 관련해 새롭게 들어온 소식과 테러범들을 쫒고 있는 경찰 수사 상황 알아봅니다.
김덕원 특파원, 테러범들의 윤곽이 좀 나왔나요?
<리포트>
네, 테러가 일어난 지 7시간이 지났지만 테러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해 파리테러 주범인 압데슬람이 나흘 전 체포된 것에 대한 보복 테러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특히 공항과 지하철 역을 동시다발적으로 노리는 등 지난 파리 테러와 유사했던 만큼 파리테러를 자행한 IS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샤를 미셸 벨기에 총리는 테러 공격을 우려하고 있었는데 결국 발생했다고 말해 사전에 인지했지만 차단에 실패했음을 자인했습니다.
현재 벨기에 브뤼셀을 오가는 거의 모든 비행기와 기차 운행이 폐쇄된 상태입니다.
추가 테러 가능성과 함께 범인들의 도주를 차단하기 위해서입니다.
아울러 유럽 각국도 테러 경계 수위를 높였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파리 샤를 드골 공항 터미널에 보안 요원을 총동원해 배치했고 런던 히드로 공항과 개트윅 공항에도 경계가 강화됐습니다.
네덜란드 역시 공항 경계 강화는 물론 벨기에 국경검문소에서 검문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런던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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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러범 확인 총력…유럽 각국 경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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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22 23:15:09
- 수정2016-03-23 00:45:50

<앵커 멘트>
그러면 벨기에 테러와 관련해 새롭게 들어온 소식과 테러범들을 쫒고 있는 경찰 수사 상황 알아봅니다.
김덕원 특파원, 테러범들의 윤곽이 좀 나왔나요?
<리포트>
네, 테러가 일어난 지 7시간이 지났지만 테러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해 파리테러 주범인 압데슬람이 나흘 전 체포된 것에 대한 보복 테러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특히 공항과 지하철 역을 동시다발적으로 노리는 등 지난 파리 테러와 유사했던 만큼 파리테러를 자행한 IS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샤를 미셸 벨기에 총리는 테러 공격을 우려하고 있었는데 결국 발생했다고 말해 사전에 인지했지만 차단에 실패했음을 자인했습니다.
현재 벨기에 브뤼셀을 오가는 거의 모든 비행기와 기차 운행이 폐쇄된 상태입니다.
추가 테러 가능성과 함께 범인들의 도주를 차단하기 위해서입니다.
아울러 유럽 각국도 테러 경계 수위를 높였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파리 샤를 드골 공항 터미널에 보안 요원을 총동원해 배치했고 런던 히드로 공항과 개트윅 공항에도 경계가 강화됐습니다.
네덜란드 역시 공항 경계 강화는 물론 벨기에 국경검문소에서 검문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런던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러면 벨기에 테러와 관련해 새롭게 들어온 소식과 테러범들을 쫒고 있는 경찰 수사 상황 알아봅니다.
김덕원 특파원, 테러범들의 윤곽이 좀 나왔나요?
<리포트>
네, 테러가 일어난 지 7시간이 지났지만 테러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해 파리테러 주범인 압데슬람이 나흘 전 체포된 것에 대한 보복 테러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특히 공항과 지하철 역을 동시다발적으로 노리는 등 지난 파리 테러와 유사했던 만큼 파리테러를 자행한 IS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샤를 미셸 벨기에 총리는 테러 공격을 우려하고 있었는데 결국 발생했다고 말해 사전에 인지했지만 차단에 실패했음을 자인했습니다.
현재 벨기에 브뤼셀을 오가는 거의 모든 비행기와 기차 운행이 폐쇄된 상태입니다.
추가 테러 가능성과 함께 범인들의 도주를 차단하기 위해서입니다.
아울러 유럽 각국도 테러 경계 수위를 높였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파리 샤를 드골 공항 터미널에 보안 요원을 총동원해 배치했고 런던 히드로 공항과 개트윅 공항에도 경계가 강화됐습니다.
네덜란드 역시 공항 경계 강화는 물론 벨기에 국경검문소에서 검문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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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기자 kim05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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