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잡종 유기견도 입양해 주세요”
입력 2016.03.23 (06:48)
수정 2016.03.2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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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반려견을 가족처럼 키우는 가구가 늘고 가운데 여전히 혈통 있는 강아지만 선호하는 실태를 꼬집는 입양 캠페인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털 달린 의상을 입고 페루 리마 시내로 나온 견공들!
애교 많고 활달한 이들의 모습에 행인들 모두 가던 길을 멈추고 개 주변으로 몰려듭니다.
사실 이들은 주인에게 버림받거나 거리를 떠돌다 구조된 유기견들인데요.
그중에서도 '잡종'이라는 이유로 입양되지 못한 개들이라고 합니다.
페루의 한 동물보호단체가 혈통 있는 강아지만 선호하는 사람들의 태도를 지적하고 순종이든 잡종이든 모든 유기견에겐 가족의 보살핌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푸들과 달마티안 등 순종 강아지를 본떠 만든 맞춤 의상을 유기견에게 입히고 거리로 나가 직접 입양 장려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이 이색 캠페인을 통해 잡종 유기견에 대한 편견이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반려견을 가족처럼 키우는 가구가 늘고 가운데 여전히 혈통 있는 강아지만 선호하는 실태를 꼬집는 입양 캠페인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털 달린 의상을 입고 페루 리마 시내로 나온 견공들!
애교 많고 활달한 이들의 모습에 행인들 모두 가던 길을 멈추고 개 주변으로 몰려듭니다.
사실 이들은 주인에게 버림받거나 거리를 떠돌다 구조된 유기견들인데요.
그중에서도 '잡종'이라는 이유로 입양되지 못한 개들이라고 합니다.
페루의 한 동물보호단체가 혈통 있는 강아지만 선호하는 사람들의 태도를 지적하고 순종이든 잡종이든 모든 유기견에겐 가족의 보살핌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푸들과 달마티안 등 순종 강아지를 본떠 만든 맞춤 의상을 유기견에게 입히고 거리로 나가 직접 입양 장려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이 이색 캠페인을 통해 잡종 유기견에 대한 편견이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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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3-23 07:50:09

<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반려견을 가족처럼 키우는 가구가 늘고 가운데 여전히 혈통 있는 강아지만 선호하는 실태를 꼬집는 입양 캠페인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털 달린 의상을 입고 페루 리마 시내로 나온 견공들!
애교 많고 활달한 이들의 모습에 행인들 모두 가던 길을 멈추고 개 주변으로 몰려듭니다.
사실 이들은 주인에게 버림받거나 거리를 떠돌다 구조된 유기견들인데요.
그중에서도 '잡종'이라는 이유로 입양되지 못한 개들이라고 합니다.
페루의 한 동물보호단체가 혈통 있는 강아지만 선호하는 사람들의 태도를 지적하고 순종이든 잡종이든 모든 유기견에겐 가족의 보살핌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푸들과 달마티안 등 순종 강아지를 본떠 만든 맞춤 의상을 유기견에게 입히고 거리로 나가 직접 입양 장려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이 이색 캠페인을 통해 잡종 유기견에 대한 편견이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반려견을 가족처럼 키우는 가구가 늘고 가운데 여전히 혈통 있는 강아지만 선호하는 실태를 꼬집는 입양 캠페인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털 달린 의상을 입고 페루 리마 시내로 나온 견공들!
애교 많고 활달한 이들의 모습에 행인들 모두 가던 길을 멈추고 개 주변으로 몰려듭니다.
사실 이들은 주인에게 버림받거나 거리를 떠돌다 구조된 유기견들인데요.
그중에서도 '잡종'이라는 이유로 입양되지 못한 개들이라고 합니다.
페루의 한 동물보호단체가 혈통 있는 강아지만 선호하는 사람들의 태도를 지적하고 순종이든 잡종이든 모든 유기견에겐 가족의 보살핌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푸들과 달마티안 등 순종 강아지를 본떠 만든 맞춤 의상을 유기견에게 입히고 거리로 나가 직접 입양 장려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이 이색 캠페인을 통해 잡종 유기견에 대한 편견이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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