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다음 달부터 전력 소매시장 열려

입력 2016.03.23 (12:52) 수정 2016.03.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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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에서는 다음달부터 전력판매와 구입이 전면 자유화됩니다.

후쿠오카 현 미야마 시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가정용 전력 판매를 시작합니다.

<리포트>

후쿠오카 현 미야마 시입니다.

지난해 2월 지역 에너지 회사와 은행과 공동으로 전력회사가 설립됐습니다.

미야마 시가 태양광 패널로 전력을 생산하고 전력사업에 진출한 회사들이 전력도매시장에서 이 전기를 거래합니다.

미야마 시는 안정적인 전력 확보를 위해 전국에선 처음으로 전력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인 가고시마 현 기모쓰키 초와 전력 교환 협정을 맺기로 했습니다.

전기공급이 줄 땐 서로 전력을 보충해 주고 전력을 공동 구매해 조달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입니다.

미야마 시는 3년 뒤 시내 전체 가구의 70%에 해당하는 만여 세대에 가정용 전기를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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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다음 달부터 전력 소매시장 열려
    • 입력 2016-03-23 12:54:08
    • 수정2016-03-23 13:02:22
    뉴스 12
<앵커 멘트>

일본에서는 다음달부터 전력판매와 구입이 전면 자유화됩니다.

후쿠오카 현 미야마 시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가정용 전력 판매를 시작합니다.

<리포트>

후쿠오카 현 미야마 시입니다.

지난해 2월 지역 에너지 회사와 은행과 공동으로 전력회사가 설립됐습니다.

미야마 시가 태양광 패널로 전력을 생산하고 전력사업에 진출한 회사들이 전력도매시장에서 이 전기를 거래합니다.

미야마 시는 안정적인 전력 확보를 위해 전국에선 처음으로 전력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인 가고시마 현 기모쓰키 초와 전력 교환 협정을 맺기로 했습니다.

전기공급이 줄 땐 서로 전력을 보충해 주고 전력을 공동 구매해 조달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입니다.

미야마 시는 3년 뒤 시내 전체 가구의 70%에 해당하는 만여 세대에 가정용 전기를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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