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테러 용의자 ‘공개 수배’…추가 테러 비상
입력 2016.03.23 (17:03)
수정 2016.03.23 (17: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벨기에 브뤼셀에서 연쇄 폭탄 테러를 일으킨 용의자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벨기에 당국은 브뤼셀의 테러 경고 수준을 최고 단계인 4단계로 끌어올리며 보안을 강화했습니다.
이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벨기에 경찰이 흰 점퍼를 입고 모자를 쓴 남성을 테러 용의자로 지목하고 공개 수배했습니다.
테러가 일어난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사진 속 인물 3명 가운데 하나입니다.
남성 2명은 자살 폭탄 테러로 현장에서 숨졌고 흰 점퍼에 모자를 쓴 남성은 도주한 것으로 보입니다.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는 인터넷 성명을 통해 이번 테러의 배후임을 자처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지난해 파리에서 일어난 테러의 유력 용의자 압데슬람이 벨기에 당국에 체포된데 대한 보복 테러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벨기에 정부는 추가 테러 가능성을 우려해 테러 경고 수준을 최고 단계인 4단계로 끌어올렸습니다.
공항은 폐쇄돼 모든 항공편의 운항이 멈췄고 브뤼셀 도심 지하철은 물론 버스와 트램 등 대중교통 운행도 전면 중단됐습니다.
유럽연합 28개 회원국 정상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이번 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모든 수단을 동원해 극단주의와 테러에 결연히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테러로 지금까지 30여 명이 목숨을 잃었고 부상자는 230여 명에 이릅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연쇄 폭탄 테러를 일으킨 용의자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벨기에 당국은 브뤼셀의 테러 경고 수준을 최고 단계인 4단계로 끌어올리며 보안을 강화했습니다.
이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벨기에 경찰이 흰 점퍼를 입고 모자를 쓴 남성을 테러 용의자로 지목하고 공개 수배했습니다.
테러가 일어난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사진 속 인물 3명 가운데 하나입니다.
남성 2명은 자살 폭탄 테러로 현장에서 숨졌고 흰 점퍼에 모자를 쓴 남성은 도주한 것으로 보입니다.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는 인터넷 성명을 통해 이번 테러의 배후임을 자처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지난해 파리에서 일어난 테러의 유력 용의자 압데슬람이 벨기에 당국에 체포된데 대한 보복 테러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벨기에 정부는 추가 테러 가능성을 우려해 테러 경고 수준을 최고 단계인 4단계로 끌어올렸습니다.
공항은 폐쇄돼 모든 항공편의 운항이 멈췄고 브뤼셀 도심 지하철은 물론 버스와 트램 등 대중교통 운행도 전면 중단됐습니다.
유럽연합 28개 회원국 정상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이번 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모든 수단을 동원해 극단주의와 테러에 결연히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테러로 지금까지 30여 명이 목숨을 잃었고 부상자는 230여 명에 이릅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브뤼셀 테러 용의자 ‘공개 수배’…추가 테러 비상
-
- 입력 2016-03-23 17:06:52
- 수정2016-03-23 17:15:34

<앵커 멘트>
벨기에 브뤼셀에서 연쇄 폭탄 테러를 일으킨 용의자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벨기에 당국은 브뤼셀의 테러 경고 수준을 최고 단계인 4단계로 끌어올리며 보안을 강화했습니다.
이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벨기에 경찰이 흰 점퍼를 입고 모자를 쓴 남성을 테러 용의자로 지목하고 공개 수배했습니다.
테러가 일어난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사진 속 인물 3명 가운데 하나입니다.
남성 2명은 자살 폭탄 테러로 현장에서 숨졌고 흰 점퍼에 모자를 쓴 남성은 도주한 것으로 보입니다.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는 인터넷 성명을 통해 이번 테러의 배후임을 자처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지난해 파리에서 일어난 테러의 유력 용의자 압데슬람이 벨기에 당국에 체포된데 대한 보복 테러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벨기에 정부는 추가 테러 가능성을 우려해 테러 경고 수준을 최고 단계인 4단계로 끌어올렸습니다.
공항은 폐쇄돼 모든 항공편의 운항이 멈췄고 브뤼셀 도심 지하철은 물론 버스와 트램 등 대중교통 운행도 전면 중단됐습니다.
유럽연합 28개 회원국 정상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이번 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모든 수단을 동원해 극단주의와 테러에 결연히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테러로 지금까지 30여 명이 목숨을 잃었고 부상자는 230여 명에 이릅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연쇄 폭탄 테러를 일으킨 용의자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벨기에 당국은 브뤼셀의 테러 경고 수준을 최고 단계인 4단계로 끌어올리며 보안을 강화했습니다.
이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벨기에 경찰이 흰 점퍼를 입고 모자를 쓴 남성을 테러 용의자로 지목하고 공개 수배했습니다.
테러가 일어난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사진 속 인물 3명 가운데 하나입니다.
남성 2명은 자살 폭탄 테러로 현장에서 숨졌고 흰 점퍼에 모자를 쓴 남성은 도주한 것으로 보입니다.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는 인터넷 성명을 통해 이번 테러의 배후임을 자처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지난해 파리에서 일어난 테러의 유력 용의자 압데슬람이 벨기에 당국에 체포된데 대한 보복 테러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벨기에 정부는 추가 테러 가능성을 우려해 테러 경고 수준을 최고 단계인 4단계로 끌어올렸습니다.
공항은 폐쇄돼 모든 항공편의 운항이 멈췄고 브뤼셀 도심 지하철은 물론 버스와 트램 등 대중교통 운행도 전면 중단됐습니다.
유럽연합 28개 회원국 정상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이번 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모든 수단을 동원해 극단주의와 테러에 결연히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테러로 지금까지 30여 명이 목숨을 잃었고 부상자는 230여 명에 이릅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
-
이진성 기자 e-gija@kbs.co.kr
이진성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