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까지 쌀쌀…다음 주 ‘본격 봄’

입력 2016.03.24 (21:24) 수정 2016.03.2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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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24일) 낮의 햇살은 따사로왔지만, 바람이 차서 쌀쌀한 하루였는데요,

주말 토요일까지, 이런 꽃샘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24일) 날씨 중계차는 청계천 매화 거리에 나가 있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주변에 매화가 활짝 피어났네요?

<리포트>

네, 3월 하순으로 접어들면서 거리에 봄꽃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데요.

이곳 청계천 주변에는 지금 매화가 피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활짝 핀 매화는 저 멀리 경남 하동에서 올라왔는데요.

2006년 청계천 복원을 기념하기 위해 하동시에서 매화나무 250그루를 기증해 이렇게 매화 거리가 만들어졌습니다.

매화꽃이 봄 내음을 가득 풍기고 있지만, 공기는 오늘(24일)도 차갑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4.6도, 체감 온도는 4도를 나타내면서 쌀쌀합니다.

오늘(24일) 하루 바람도 강했는데요.

차가워진 날씨 탓에 꽃구경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던 주말과는 다르게 지금은 한적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25일)도 날이 다소 차갑겠고, 토요일인 모레(26일)까지 쌀쌀하겠습니다.

일요일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 때문일까요?

줄어들던 독감 의심 환자 수가 5주 만에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25일)도 쌀쌀하니까, 옷차림 따뜻하게 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 매화 거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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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일까지 쌀쌀…다음 주 ‘본격 봄’
    • 입력 2016-03-24 21:26:32
    • 수정2016-03-24 21: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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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24일) 낮의 햇살은 따사로왔지만, 바람이 차서 쌀쌀한 하루였는데요,

주말 토요일까지, 이런 꽃샘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24일) 날씨 중계차는 청계천 매화 거리에 나가 있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주변에 매화가 활짝 피어났네요?

<리포트>

네, 3월 하순으로 접어들면서 거리에 봄꽃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데요.

이곳 청계천 주변에는 지금 매화가 피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활짝 핀 매화는 저 멀리 경남 하동에서 올라왔는데요.

2006년 청계천 복원을 기념하기 위해 하동시에서 매화나무 250그루를 기증해 이렇게 매화 거리가 만들어졌습니다.

매화꽃이 봄 내음을 가득 풍기고 있지만, 공기는 오늘(24일)도 차갑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4.6도, 체감 온도는 4도를 나타내면서 쌀쌀합니다.

오늘(24일) 하루 바람도 강했는데요.

차가워진 날씨 탓에 꽃구경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던 주말과는 다르게 지금은 한적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25일)도 날이 다소 차갑겠고, 토요일인 모레(26일)까지 쌀쌀하겠습니다.

일요일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 때문일까요?

줄어들던 독감 의심 환자 수가 5주 만에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25일)도 쌀쌀하니까, 옷차림 따뜻하게 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 매화 거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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