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구장 적응하라!’ 프로야구, 맞춤 전략 필수

입력 2016.03.25 (06:29) 수정 2016.03.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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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시즌 프로야구는 대구와 고척 등 새로운 구장에 어떻게 적응하느냐도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구는 펜스 거리가 짧아 홈런이 많이 나오는반면, 고척돔은 홈런이 나오기 어려워, 수비와 주루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LG 양석환이 좌중간 담장을 맞추는 큰 타구를 날리고도 2루로 뛰다 아웃됩니다.

대구 구장의 특성속에 2루타를 놓쳤던 양석환은 다음 타석에선 행운의 홈런으로 보상받았습니다.

다른 구장이었다면 2루타가 될 타구가 좌중간을 넘기는 행운의 홈런이 됐습니다.

홈팀 삼성 역시 김상수의 2루타성 타구가 단타가 되는등, 홈팀과 원정팀 모두 새구장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석환(LG) : "대구 구장의 펜스가 짧은 것은 큰 변수가 될 것 같다."

고척돔은 담장 거리가 122미터로 큰 편이어서,홈런이 나오기 힘든 환경입니다.

현재까지 경기당 1.5개의 홈런이 나와 경기당 2.78개였던 목동 구장에 비해 홈런이 대폭 줄어들었습니다.

<인터뷰> 서건창(넥센) : "홈런이 어려운 환경 달리는 야구 위주로 해야겠다."

고척돔은 천장 지붕의 영향으로 뜬공 수비에 어려움까지 있어 구장 적응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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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구장 적응하라!’ 프로야구, 맞춤 전략 필수
    • 입력 2016-03-25 06:31:01
    • 수정2016-03-25 09: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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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시즌 프로야구는 대구와 고척 등 새로운 구장에 어떻게 적응하느냐도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구는 펜스 거리가 짧아 홈런이 많이 나오는반면, 고척돔은 홈런이 나오기 어려워, 수비와 주루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LG 양석환이 좌중간 담장을 맞추는 큰 타구를 날리고도 2루로 뛰다 아웃됩니다.

대구 구장의 특성속에 2루타를 놓쳤던 양석환은 다음 타석에선 행운의 홈런으로 보상받았습니다.

다른 구장이었다면 2루타가 될 타구가 좌중간을 넘기는 행운의 홈런이 됐습니다.

홈팀 삼성 역시 김상수의 2루타성 타구가 단타가 되는등, 홈팀과 원정팀 모두 새구장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석환(LG) : "대구 구장의 펜스가 짧은 것은 큰 변수가 될 것 같다."

고척돔은 담장 거리가 122미터로 큰 편이어서,홈런이 나오기 힘든 환경입니다.

현재까지 경기당 1.5개의 홈런이 나와 경기당 2.78개였던 목동 구장에 비해 홈런이 대폭 줄어들었습니다.

<인터뷰> 서건창(넥센) : "홈런이 어려운 환경 달리는 야구 위주로 해야겠다."

고척돔은 천장 지붕의 영향으로 뜬공 수비에 어려움까지 있어 구장 적응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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