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 알제리전 완승 “역시 에이스 권창훈”

입력 2016.03.26 (06:27) 수정 2016.03.2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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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알제리와의 평가전에서 완승했습니다.

슈틸리케호에서도 맹활약한 에이스 권창훈이 눈부신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는 전반 3분 만에 권창훈이 알제리 골문을 열었습니다.

긴 패스를 받아 완벽하게 트래핑한 뒤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권창훈은 올림픽팀 13경기에서 7골을 넣으며 에이스의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이후에도 날카로운 슈팅과 패스로 우리의 공격을 주도한 권창훈은, 30분에는 정교한 패스로 문창진의 추가골을 이끌었습니다.

문창진의 왼발 슈팅은 골키퍼가 방향을 착각할 정도로 강력하고 절묘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후반 이창민과 최경록 등 무려 7명을 교체투입하며 다양한 전술과 선수들을 실험했습니다.

와일드카드를 빼면 15명만 본선 엔트리에 들 수 있는 만큼 선수들의 의욕이 남달랐습니다.

후반 알제리의 공세를 잘 막아낸 신태용호는 2대 0 승리를 지켰습니다.

신태용호는 오는 28일 고양에서 알제리와 2차전을 치릅니다.

한편 올림픽 본선 상대국이 결정되는 조추첨은 다음 달 14일 열립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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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축구 알제리전 완승 “역시 에이스 권창훈”
    • 입력 2016-03-26 06:29:35
    • 수정2016-03-26 08: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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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알제리와의 평가전에서 완승했습니다.

슈틸리케호에서도 맹활약한 에이스 권창훈이 눈부신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는 전반 3분 만에 권창훈이 알제리 골문을 열었습니다.

긴 패스를 받아 완벽하게 트래핑한 뒤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권창훈은 올림픽팀 13경기에서 7골을 넣으며 에이스의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이후에도 날카로운 슈팅과 패스로 우리의 공격을 주도한 권창훈은, 30분에는 정교한 패스로 문창진의 추가골을 이끌었습니다.

문창진의 왼발 슈팅은 골키퍼가 방향을 착각할 정도로 강력하고 절묘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후반 이창민과 최경록 등 무려 7명을 교체투입하며 다양한 전술과 선수들을 실험했습니다.

와일드카드를 빼면 15명만 본선 엔트리에 들 수 있는 만큼 선수들의 의욕이 남달랐습니다.

후반 알제리의 공세를 잘 막아낸 신태용호는 2대 0 승리를 지켰습니다.

신태용호는 오는 28일 고양에서 알제리와 2차전을 치릅니다.

한편 올림픽 본선 상대국이 결정되는 조추첨은 다음 달 14일 열립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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