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만에 만난 태국 “만만치 않다”…설욕 다짐

입력 2016.03.26 (21:30) 수정 2016.03.26 (22: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내일 18년 만에 태국 국가 대표팀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18년 전 쓰라린 패배를 안긴 세나무앙 감독이 이끄는 태국은,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하는 등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로 평가됩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98년 방콕 아시안게임 8강전.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는 개최국 태국에 2대 1로 졌습니다.

당시 감각적인 선제골의 주인공이 현재 태국의 세나무앙 감독입니다.

23세 이하팀을 이끌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4강에 오른 세나무앙은, 국가대표 감독까지 맡아 태국의 최종 예선 진출을 지휘했습니다.

태국은 2차 예선 F조에서 4승 2무로 강호 이라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만만치 않은 상댑니다.

슈틸리케 감독도 긴장감을 유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최초의 무실점 8연승이라는 역사적인 기록도 걸린 만큼 선수들의 열정도 여전히 뜨겁습니다.

<인터뷰> 이정협(축구 국가대표) : "저희는 전승으로 예선을 통과했고 어느 팀이랑 해도 이긴다는 자신감 있고 경기 전에 잘 준비하도록 할겁니다."

주전 경쟁을 펼치는 선수들에게도 이번 태국전은 의미가 남다릅니다.

<인터뷰>정성룡(축구 국가대표) : "승규랑 짫은 기간이지만 경쟁을 통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내일(27일) 밤 9시 15분 제 2텔레비전을 통해 태국과의 18년 만의 맞대결을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8년 만에 만난 태국 “만만치 않다”…설욕 다짐
    • 입력 2016-03-26 21:32:07
    • 수정2016-03-26 22:03:47
    뉴스 9
<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내일 18년 만에 태국 국가 대표팀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18년 전 쓰라린 패배를 안긴 세나무앙 감독이 이끄는 태국은,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하는 등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로 평가됩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98년 방콕 아시안게임 8강전.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는 개최국 태국에 2대 1로 졌습니다.

당시 감각적인 선제골의 주인공이 현재 태국의 세나무앙 감독입니다.

23세 이하팀을 이끌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4강에 오른 세나무앙은, 국가대표 감독까지 맡아 태국의 최종 예선 진출을 지휘했습니다.

태국은 2차 예선 F조에서 4승 2무로 강호 이라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만만치 않은 상댑니다.

슈틸리케 감독도 긴장감을 유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최초의 무실점 8연승이라는 역사적인 기록도 걸린 만큼 선수들의 열정도 여전히 뜨겁습니다.

<인터뷰> 이정협(축구 국가대표) : "저희는 전승으로 예선을 통과했고 어느 팀이랑 해도 이긴다는 자신감 있고 경기 전에 잘 준비하도록 할겁니다."

주전 경쟁을 펼치는 선수들에게도 이번 태국전은 의미가 남다릅니다.

<인터뷰>정성룡(축구 국가대표) : "승규랑 짫은 기간이지만 경쟁을 통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내일(27일) 밤 9시 15분 제 2텔레비전을 통해 태국과의 18년 만의 맞대결을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