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무실점 8연승' 대기록 도전

입력 2016.03.27 (21:29) 수정 2016.03.2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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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이제 곧 방콕에서 태국과 평가전을 치릅니다.

대표팀은 한국 축구 사상 최초로 '무실점 8연승'에 도전합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해 9월 라오스전부터 24일 레바논전까지 7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기록한 축구대표팀.

태국을 상대로 신기록에 도전합니다.

78년과 89년 두번 기록한 7연속 무실점 승리를 뛰어 넘어 새로운 역사에 도전합니다.

태국과의 역대 전적은 30승 7무 9패로 크게 앞서있지만, 원정에서는 9승 4무 8패로 태국의 저항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따라서 슈틸리케 감독은 투지와 정신력을 강조하며 승리에 강한 의욕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슈틸리케(축구 대표팀 감독) : "많은 사람들은 공식 대회가 아닌 경기를 친선경기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프로의 세계에 친선경기라는 것은 없습니다."

이번 태국전은 최종 예선 명단에 들기 위한 경쟁의 무대이기도 합니다.

특히 한 자리 뿐인 원톱을 차지하려는 이정협과 석현준, 황의조의 경쟁이 뜨겁습니다.

레바논전에서 기회를 얻지 못한 고명진과 주세종, 김창수 등에게도, 이번 태국전은 평가전 이상의 남다른 의미로 다가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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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틸리케호, '무실점 8연승' 대기록 도전
    • 입력 2016-03-27 21:30:45
    • 수정2016-03-27 21: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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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이제 곧 방콕에서 태국과 평가전을 치릅니다.

대표팀은 한국 축구 사상 최초로 '무실점 8연승'에 도전합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해 9월 라오스전부터 24일 레바논전까지 7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기록한 축구대표팀.

태국을 상대로 신기록에 도전합니다.

78년과 89년 두번 기록한 7연속 무실점 승리를 뛰어 넘어 새로운 역사에 도전합니다.

태국과의 역대 전적은 30승 7무 9패로 크게 앞서있지만, 원정에서는 9승 4무 8패로 태국의 저항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따라서 슈틸리케 감독은 투지와 정신력을 강조하며 승리에 강한 의욕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슈틸리케(축구 대표팀 감독) : "많은 사람들은 공식 대회가 아닌 경기를 친선경기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프로의 세계에 친선경기라는 것은 없습니다."

이번 태국전은 최종 예선 명단에 들기 위한 경쟁의 무대이기도 합니다.

특히 한 자리 뿐인 원톱을 차지하려는 이정협과 석현준, 황의조의 경쟁이 뜨겁습니다.

레바논전에서 기회를 얻지 못한 고명진과 주세종, 김창수 등에게도, 이번 태국전은 평가전 이상의 남다른 의미로 다가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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