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들의 별별 콤플렉스

입력 2016.03.28 (08:27) 수정 2016.03.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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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타들에게도 숨기고 싶은 콤플렉스가 있다고 합니다.

과연 스타들은 어떤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을까요?

바로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대중들의 눈에 완벽하게만 보이는 스타들! 하지만 그들에게도 숨기고 싶은 콤플렉스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는 배우 송중기 씨. 무결점으로 보이는 그에게도 콤플렉스가 존재합니다!

<녹취> 리포터 : "내 외모 중 가장 마음에 안 드는 곳은?"

<녹취> 송중기(배우) : "가장 마음에 안 드는 곳은...입술."

<녹취> 리포터 : "왜요?"

<녹취> 송중기(배우) : "입술이... 모르겠어요. 제가 보기엔 제 입술이 별로 안 예뻐요."

시청자들을 의아하게 만드는 송중기 씨의 발언인데요.

송중기 씨를 처음 본 외국인은 그의 외모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녹취> 이창명(개그맨) : "송중기 선수의 얼굴. 어떻습니까. 잘생겼다고 생각합니까."

<녹취> 외국인 : "예, 예."

<녹취> 이창명(개그맨) : "이 분은 뭐하시는 분 같은지?"

<녹취> 외국인 : "코미디언."

<녹취> 이창명(개그맨) : "왜요? 웃기게 생겼대."

<녹취> 송중기(배우) : "엄마, 제가 웃기게 생겼대요."

이 분은 송중기 씨를 많이 질투하는 것 같은데요?

<녹취> 송중기(배우) : "어디가요? 이건 그냥 잘생긴 얼굴이죠."

송중기 씨와 함께 ‘태양의 후예’에 출연 중인 배우 김지원 씨도 자신의 콤플렉스를 밝혔습니다.

<녹취> 김지원(배우) : "귀가 되게 콤플렉스거든요. 귀가 좀 당나귀 귀처럼 생겼어요. 연기 모니터를 해야 하는데, (귀가) 안 예쁘다는 걸 알고 난 다음부터는 귀만 보이니까. 귀가 좀 이렇게 뾰족하게 나오신 분들은 공감 많이 하실 거 같아요."

연기력으로 자신의 콤플렉스를 떨쳐버린 김지원 씨! 이제 그런 걱정은 넣어두세요.

누나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드는 여진구 씨. 그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인 목소리!

<녹취> 여진구(배우) : "이 말을 전해야 하는데. 지금 이 순간 알겠어. 너여야 한다고, 나는 너여야만 한다고."

여진구 씨가 내뱉는 모든 대사가 멋있게 들리는 건 목소리의 도움이 큰 거 같은데요.

<녹취> 여진구(배우) : "사실 저는 목소리에 콤플렉스가 있었어요. 사실 제가 중학교 1학년 때, 그때 한창 변성기라는 게 찾아와서. 그래서 그때부터 사실 말을 잘 안 했거든요. 목소리가 안 좋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

여진구 씨의 목소리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분들이 많으니 콤플렉스는 완벽하게 극복한 거 같네요.

여기 같은 콤플렉스를 가진 분들이 있습니다!

조각 같은 외모의 소유자 배우 고수 씨, 대체 뭐가 콤플렉스라는 걸까요?

<녹취> 고수(배우) : "한동안 어떻게 보면 이름이 콤플렉스였었던 시절이 있었어요. 뭐 할 때 ‘안녕하세요. 저 고수입니다’이러면 ‘어, 넌 무엇의 고수니?’, ‘넌 뭘 잘하니?’, ‘네가 고수면 난 하수다’"

배우 최다니엘 씨도 고수 씨와 같은 콤플렉스를 고백했습니다.

<녹취> 최다니엘(배우) : 이름도 약간은 특이하잖아요.

<녹취> 김생민(리포터) : "본명이에요?"

<녹취> 최다니엘(배우) : "본명인데요. 그래서 약간 그런 콤플렉스도 있었어요. 누가 날 부르는 게 되게 싫었고."

<녹취> 김생민(리포터) : "다니엘! 싫어요?"

<녹취> 최다니엘(배우) : "아니, 지금은 괜찮은데. 그때 당시에는 이제 막 어릴 때였고, 사춘기도 있었고 그러니까. 이상하게 좋은 쪽이 아니게 튀는 거 같아서 그게 되게 싫었던 것 같아요. 그때 당시에는."

두 분을 알린 멋진 이름! 이제 부끄러워 마세요.

배우 남보라 씨는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콤플렉스를 밝혔습니다.

<녹취> 유재석(개그맨) : "본인이 지금 동안인 게 좀 콤플렉스라고."

<녹취> 남보라(배우) : "제 나이에 맞는 오디션을 보러 가도 일단 외모에서 탈락인 거예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 "남들은 참 부러워하는 게 본인은 또 콤플렉스가 될 수 있구나."

<녹취> 남보라(배우) : "스무 살 중반까지는 그런 게 너무 스트레스고 되게 고민도 많이 했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 일곱, 여덟, 아홉 ‘ㅂ’들어가면 후반이라고 하잖아요. 이제 일곱 되니까 ‘아, 동안이구나. 어려 보이네’ 이런 말들이 좀 좋아요, 이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남보라 씨네요.

여러분도 스타들처럼 콤플렉스를 자신이 가진 매력으로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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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스타들의 별별 콤플렉스
    • 입력 2016-03-28 08:34:39
    • 수정2016-03-28 10: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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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에게도 숨기고 싶은 콤플렉스가 있다고 합니다.

과연 스타들은 어떤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을까요?

바로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대중들의 눈에 완벽하게만 보이는 스타들! 하지만 그들에게도 숨기고 싶은 콤플렉스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는 배우 송중기 씨. 무결점으로 보이는 그에게도 콤플렉스가 존재합니다!

<녹취> 리포터 : "내 외모 중 가장 마음에 안 드는 곳은?"

<녹취> 송중기(배우) : "가장 마음에 안 드는 곳은...입술."

<녹취> 리포터 : "왜요?"

<녹취> 송중기(배우) : "입술이... 모르겠어요. 제가 보기엔 제 입술이 별로 안 예뻐요."

시청자들을 의아하게 만드는 송중기 씨의 발언인데요.

송중기 씨를 처음 본 외국인은 그의 외모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녹취> 이창명(개그맨) : "송중기 선수의 얼굴. 어떻습니까. 잘생겼다고 생각합니까."

<녹취> 외국인 : "예, 예."

<녹취> 이창명(개그맨) : "이 분은 뭐하시는 분 같은지?"

<녹취> 외국인 : "코미디언."

<녹취> 이창명(개그맨) : "왜요? 웃기게 생겼대."

<녹취> 송중기(배우) : "엄마, 제가 웃기게 생겼대요."

이 분은 송중기 씨를 많이 질투하는 것 같은데요?

<녹취> 송중기(배우) : "어디가요? 이건 그냥 잘생긴 얼굴이죠."

송중기 씨와 함께 ‘태양의 후예’에 출연 중인 배우 김지원 씨도 자신의 콤플렉스를 밝혔습니다.

<녹취> 김지원(배우) : "귀가 되게 콤플렉스거든요. 귀가 좀 당나귀 귀처럼 생겼어요. 연기 모니터를 해야 하는데, (귀가) 안 예쁘다는 걸 알고 난 다음부터는 귀만 보이니까. 귀가 좀 이렇게 뾰족하게 나오신 분들은 공감 많이 하실 거 같아요."

연기력으로 자신의 콤플렉스를 떨쳐버린 김지원 씨! 이제 그런 걱정은 넣어두세요.

누나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드는 여진구 씨. 그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인 목소리!

<녹취> 여진구(배우) : "이 말을 전해야 하는데. 지금 이 순간 알겠어. 너여야 한다고, 나는 너여야만 한다고."

여진구 씨가 내뱉는 모든 대사가 멋있게 들리는 건 목소리의 도움이 큰 거 같은데요.

<녹취> 여진구(배우) : "사실 저는 목소리에 콤플렉스가 있었어요. 사실 제가 중학교 1학년 때, 그때 한창 변성기라는 게 찾아와서. 그래서 그때부터 사실 말을 잘 안 했거든요. 목소리가 안 좋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

여진구 씨의 목소리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분들이 많으니 콤플렉스는 완벽하게 극복한 거 같네요.

여기 같은 콤플렉스를 가진 분들이 있습니다!

조각 같은 외모의 소유자 배우 고수 씨, 대체 뭐가 콤플렉스라는 걸까요?

<녹취> 고수(배우) : "한동안 어떻게 보면 이름이 콤플렉스였었던 시절이 있었어요. 뭐 할 때 ‘안녕하세요. 저 고수입니다’이러면 ‘어, 넌 무엇의 고수니?’, ‘넌 뭘 잘하니?’, ‘네가 고수면 난 하수다’"

배우 최다니엘 씨도 고수 씨와 같은 콤플렉스를 고백했습니다.

<녹취> 최다니엘(배우) : 이름도 약간은 특이하잖아요.

<녹취> 김생민(리포터) : "본명이에요?"

<녹취> 최다니엘(배우) : "본명인데요. 그래서 약간 그런 콤플렉스도 있었어요. 누가 날 부르는 게 되게 싫었고."

<녹취> 김생민(리포터) : "다니엘! 싫어요?"

<녹취> 최다니엘(배우) : "아니, 지금은 괜찮은데. 그때 당시에는 이제 막 어릴 때였고, 사춘기도 있었고 그러니까. 이상하게 좋은 쪽이 아니게 튀는 거 같아서 그게 되게 싫었던 것 같아요. 그때 당시에는."

두 분을 알린 멋진 이름! 이제 부끄러워 마세요.

배우 남보라 씨는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콤플렉스를 밝혔습니다.

<녹취> 유재석(개그맨) : "본인이 지금 동안인 게 좀 콤플렉스라고."

<녹취> 남보라(배우) : "제 나이에 맞는 오디션을 보러 가도 일단 외모에서 탈락인 거예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 "남들은 참 부러워하는 게 본인은 또 콤플렉스가 될 수 있구나."

<녹취> 남보라(배우) : "스무 살 중반까지는 그런 게 너무 스트레스고 되게 고민도 많이 했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 일곱, 여덟, 아홉 ‘ㅂ’들어가면 후반이라고 하잖아요. 이제 일곱 되니까 ‘아, 동안이구나. 어려 보이네’ 이런 말들이 좀 좋아요, 이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남보라 씨네요.

여러분도 스타들처럼 콤플렉스를 자신이 가진 매력으로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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