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오늘 선대위 발족, 공천자 대회

입력 2016.03.28 (12:00) 수정 2016.03.2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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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13 총선의 공천 작업을 끝낸 새누리당이 오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며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나섭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누리 과정의 예산 편성을 의무화하는 법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13 총선을 16일 앞두고 새누리당은 오늘 오후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며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합니다.

선대위원장으론 외부에서 영입된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과 김무성 대표 등 5명의 공동 위원장 체제로 구성됩니다.

또, 전국을 권역별로 나눠 지도부와 중진 의원 12명이 선대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오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선대위 인선안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새누리당은 또 오늘 오후 선대위 발족식을 갖고 경제 활성화 등을 담은 주요 정책 공약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새누리당은 일자리 개혁 등 5대 핵심 공약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이를 1년 안에 완수하지 못하면 세비를 반납하는 등 강도 높은 전략으로 유권자의 표심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오늘 선대위 발족과 함께 공천자 대회도 겸해 열립니다.

기존엔 공천 작업이 마무리되면 공천장 수여식이 열렸는데, 이번에는 후보 등록 마감일인 지난 25일까지 공천이 끝나지 않아 뒤늦게 열리게 됐습니다.

이에 앞서 정부와 새누리당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교육현안 관련 당정협의를 열고, 지방자치단체에 교부금을 지원할 때 만 3세에서 5세 아동의 누리 과정의 예산 편성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특별법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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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오늘 선대위 발족, 공천자 대회
    • 입력 2016-03-28 12:02:27
    • 수정2016-03-28 13: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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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13 총선의 공천 작업을 끝낸 새누리당이 오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며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나섭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누리 과정의 예산 편성을 의무화하는 법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13 총선을 16일 앞두고 새누리당은 오늘 오후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며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합니다.

선대위원장으론 외부에서 영입된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과 김무성 대표 등 5명의 공동 위원장 체제로 구성됩니다.

또, 전국을 권역별로 나눠 지도부와 중진 의원 12명이 선대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오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선대위 인선안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새누리당은 또 오늘 오후 선대위 발족식을 갖고 경제 활성화 등을 담은 주요 정책 공약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새누리당은 일자리 개혁 등 5대 핵심 공약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이를 1년 안에 완수하지 못하면 세비를 반납하는 등 강도 높은 전략으로 유권자의 표심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오늘 선대위 발족과 함께 공천자 대회도 겸해 열립니다.

기존엔 공천 작업이 마무리되면 공천장 수여식이 열렸는데, 이번에는 후보 등록 마감일인 지난 25일까지 공천이 끝나지 않아 뒤늦게 열리게 됐습니다.

이에 앞서 정부와 새누리당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교육현안 관련 당정협의를 열고, 지방자치단체에 교부금을 지원할 때 만 3세에서 5세 아동의 누리 과정의 예산 편성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특별법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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