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단 몇 분에 대형 초상화가 뚝딱

예술가들은 저마다 독창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예술 세계를 표현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단숨에 초상화를 완성하는 예술가의 작업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혼자서 해체 작업이라도 하는 건지 끌과 망치를 손에 들고 석고벽을 깨부수는 남자!

그런데 석고 조각이 하나 둘 떨어지면서 놀랍게도 사람의 이목구비와 얼굴 형태가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는 프랑스 출신의 예술가로 물감을 마구 뿌리거나 풀이나 반짝이만을 이용해 단 몇 분 만에 완벽한 초상화 작품을 탄생시키는 일명 '스피드 페인팅'으로 유명한데요.

스위스와 모나코 등 세계 여러 나라를 돌며 독자적인 퍼포먼스와 그림 작업을 접목한 드로잉 공연까지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단숨에 대형 초상화를 뚝딱 완성하는 예술가!

처음에는 그저 무성의하게 보였던 그의 작업이 이제는 신기하고 특별하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