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피해금 빼돌린 고등학생들 입건

입력 2016.03.29 (17:10) 수정 2016.03.2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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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한 고등학생들이 총책을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과 짜고 대포통장을 모아 피해자들의 돈을 가로챈 혐의로 국내 총책 A씨를 구속하고, 중간에서 피해금을 몰래 빼돌린 혐의로
18살 B군 등 고교생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B군 등은 A씨에게 자신들의 통장과 현금카드를 넘긴 뒤 몰래 만든 다른 현금카드를 이용해 보이스피싱 피해자들로부터 입금받은 천5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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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이스피싱 피해금 빼돌린 고등학생들 입건
    • 입력 2016-03-29 17:11:51
    • 수정2016-03-29 17: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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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한 고등학생들이 총책을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과 짜고 대포통장을 모아 피해자들의 돈을 가로챈 혐의로 국내 총책 A씨를 구속하고, 중간에서 피해금을 몰래 빼돌린 혐의로
18살 B군 등 고교생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B군 등은 A씨에게 자신들의 통장과 현금카드를 넘긴 뒤 몰래 만든 다른 현금카드를 이용해 보이스피싱 피해자들로부터 입금받은 천5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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