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인재 양성 위해 ‘미디어 거점 학교’ 확대

입력 2016.03.31 (06:52) 수정 2016.03.3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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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인터넷이나 SNS를 보면 전문 콘텐츠 제작자 못지 않게 훌륭한 영상물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러한 창의적인 영상을 제작하는 미디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 미디어 거점 학교를 선정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김해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연기가 다소 어설프지만 신명 나는 뮤직비디오.

판소리를 새롭게 풀어낸 단편영화.

제작자는 모두 고등학생입니다.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미디어 전문가의 기술이 만나 영상물로 탄생한 겁니다.

이러한 미디어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가 전국 초중고등학교 54곳을 '미디어 거점학교'로 선정했습니다.

학생들은 전문가를 통해 제작 기술과 미디어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진로도 탐색합니다.

<인터뷰> 방정후(광주광덕중 1학년) : "몸 개그나 특종(뉴스) 같은 것을 내는 웹툰 형식의 영상을 만들고 싶어요."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농산어촌 학교엔 직접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도 진행합니다.

<인터뷰> 최성준(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미디어 교육에 특화된 버스를 한 대 만들어서 그것을 운행을 하면서 오지에 있는 학교들을 찾아가서 하는 미디어 교육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또 올해 시행된 자유학기제에 맞춰 체험학습으로 미디어를 배우는 미디어 교육 대상 학교도 120곳으로 늘렸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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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통위, 인재 양성 위해 ‘미디어 거점 학교’ 확대
    • 입력 2016-03-31 06:57:29
    • 수정2016-03-31 09:50:5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요즘 인터넷이나 SNS를 보면 전문 콘텐츠 제작자 못지 않게 훌륭한 영상물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러한 창의적인 영상을 제작하는 미디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 미디어 거점 학교를 선정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김해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연기가 다소 어설프지만 신명 나는 뮤직비디오.

판소리를 새롭게 풀어낸 단편영화.

제작자는 모두 고등학생입니다.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미디어 전문가의 기술이 만나 영상물로 탄생한 겁니다.

이러한 미디어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가 전국 초중고등학교 54곳을 '미디어 거점학교'로 선정했습니다.

학생들은 전문가를 통해 제작 기술과 미디어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진로도 탐색합니다.

<인터뷰> 방정후(광주광덕중 1학년) : "몸 개그나 특종(뉴스) 같은 것을 내는 웹툰 형식의 영상을 만들고 싶어요."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농산어촌 학교엔 직접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도 진행합니다.

<인터뷰> 최성준(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미디어 교육에 특화된 버스를 한 대 만들어서 그것을 운행을 하면서 오지에 있는 학교들을 찾아가서 하는 미디어 교육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또 올해 시행된 자유학기제에 맞춰 체험학습으로 미디어를 배우는 미디어 교육 대상 학교도 120곳으로 늘렸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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