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잼버리 새만금에서!’…아프리카에 홍보

입력 2016.03.31 (09:52) 수정 2016.03.3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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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 청소년들이 모여 우정을 나누는 세계 잼버리 대회.

4년마다 열리는데요.

우리나라와 폴란드가 오는 2023년 대회 유치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우리 유치단이 아프리카 현지에서 홍보 활동을 폈습니다.

조경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힘을 모아 천막을 세우는 청소년들.

대자연속에 단체 생활을 하며 심신을 단련하는 아프리카 잼버리 대회입니다.

아프리카 대륙 30여개 나라 청소년들 모인 야영장에 한국 기념품을 나눠주는 사람들.

2023년 세계 잼버리대회 유치에 나선 한국 유치단입니다.

<인터뷰> 함종한(한국 스카우트연맹 총재) : "아프리카가 38개국, 유럽이 42개국이니까 두 번째로 여기가 많은 국가가 참여하게 됩니다."

세계 잼버리는 세계 각국에서 온 청소년 5만여 명이 야영을 하며 하늘과 땅, 바다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지도력을 키우는 대회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새만금에 대회 유치를 선언했고, 폴란드 그단스크 시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폴란드 전 현직 대통령이 유치 활동에 나선 가운데, 우리 정부도 최근 공식 국제행사로 승인하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이금순(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진흥과장) : "함께 힘을 합쳐서 세계 잼버리 한국 개최를 확정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드넓은 희망의 땅 새만금에서 지구촌 청소년들의 축제 한마당이 펼쳐질지를 결정하는 세계 스카우트 총회는 내년 8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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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잼버리 새만금에서!’…아프리카에 홍보
    • 입력 2016-03-31 10:00:57
    • 수정2016-03-31 10:35:30
    930뉴스
<앵커 멘트>

전 세계 청소년들이 모여 우정을 나누는 세계 잼버리 대회.

4년마다 열리는데요.

우리나라와 폴란드가 오는 2023년 대회 유치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우리 유치단이 아프리카 현지에서 홍보 활동을 폈습니다.

조경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힘을 모아 천막을 세우는 청소년들.

대자연속에 단체 생활을 하며 심신을 단련하는 아프리카 잼버리 대회입니다.

아프리카 대륙 30여개 나라 청소년들 모인 야영장에 한국 기념품을 나눠주는 사람들.

2023년 세계 잼버리대회 유치에 나선 한국 유치단입니다.

<인터뷰> 함종한(한국 스카우트연맹 총재) : "아프리카가 38개국, 유럽이 42개국이니까 두 번째로 여기가 많은 국가가 참여하게 됩니다."

세계 잼버리는 세계 각국에서 온 청소년 5만여 명이 야영을 하며 하늘과 땅, 바다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지도력을 키우는 대회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새만금에 대회 유치를 선언했고, 폴란드 그단스크 시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폴란드 전 현직 대통령이 유치 활동에 나선 가운데, 우리 정부도 최근 공식 국제행사로 승인하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이금순(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진흥과장) : "함께 힘을 합쳐서 세계 잼버리 한국 개최를 확정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드넓은 희망의 땅 새만금에서 지구촌 청소년들의 축제 한마당이 펼쳐질지를 결정하는 세계 스카우트 총회는 내년 8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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