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속 보행자 교통사고 치사율 5배 높아”

입력 2016.03.31 (17:08) 수정 2016.03.31 (17: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봄철 안개 낀 날은 맑은 날에 비해 교통사고로 보행자가 숨질 가능성이 5배 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3월에서 5월에 일어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안개 낀 날 사고 100건 당 사망자는 12.7명으로 2.4명인 맑은 날보다 5.3배 많았습니다.

봄철엔 잦은 안개로 시야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운전자는 앞차와 간격을 넓히고 보행자는 무단 횡단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공단 측은 당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안개 속 보행자 교통사고 치사율 5배 높아”
    • 입력 2016-03-31 17:19:35
    • 수정2016-03-31 17:39:17
    뉴스 5
봄철 안개 낀 날은 맑은 날에 비해 교통사고로 보행자가 숨질 가능성이 5배 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3월에서 5월에 일어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안개 낀 날 사고 100건 당 사망자는 12.7명으로 2.4명인 맑은 날보다 5.3배 많았습니다.

봄철엔 잦은 안개로 시야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운전자는 앞차와 간격을 넓히고 보행자는 무단 횡단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공단 측은 당부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