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아이 앞에서 마음의 문을 연 유기견

입력 2016.04.01 (06:50) 수정 2016.04.0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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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한 유기동물보호소입니다.

얼마 전 거리에서 구조된 유기견!

보호소 직원이 눈을 맞추며 어르고 달래 보지만 낯선 풍경에 잔뜩 겁을 먹은 듯 우리 한쪽에서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이때 한 소년이 다가와 우리 앞에 자리를 잡는데요.

아이를 보자마자 표정부터 태도까지 180도 달라지는 유기견!

언제 그랬느냐는 듯, 꼬리를 흔들며 직원과 아이 앞에서 친근감을 표시합니다.

이틀 동안 녀석의 경계심을 풀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한 보호소 직원이 아이를 좋아하는 개의 성격을 알아채고 자신의 7살짜리 아들을 유기견 앞에 데려온 건데요.

어린아이 앞에서 순식간에 마음의 문을 열어버린 유기견!

이렇게 순수한 모습을 보니 꼭 아이가 있는 가족에게 입양돼서 새롭고 행복한 삶을 누렸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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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아이 앞에서 마음의 문을 연 유기견
    • 입력 2016-04-01 06:49:17
    • 수정2016-04-01 0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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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한 유기동물보호소입니다.

얼마 전 거리에서 구조된 유기견!

보호소 직원이 눈을 맞추며 어르고 달래 보지만 낯선 풍경에 잔뜩 겁을 먹은 듯 우리 한쪽에서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이때 한 소년이 다가와 우리 앞에 자리를 잡는데요.

아이를 보자마자 표정부터 태도까지 180도 달라지는 유기견!

언제 그랬느냐는 듯, 꼬리를 흔들며 직원과 아이 앞에서 친근감을 표시합니다.

이틀 동안 녀석의 경계심을 풀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한 보호소 직원이 아이를 좋아하는 개의 성격을 알아채고 자신의 7살짜리 아들을 유기견 앞에 데려온 건데요.

어린아이 앞에서 순식간에 마음의 문을 열어버린 유기견!

이렇게 순수한 모습을 보니 꼭 아이가 있는 가족에게 입양돼서 새롭고 행복한 삶을 누렸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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