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결승골로 ‘엘클라시코’ 설욕

입력 2016.04.03 (21:36) 수정 2016.04.0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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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적인 축구 라이벌전인 엘 클라시코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의 결승골로 지난 번 완패를 설욕했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표적인 맞수답게 0대 0으로 팽팽하게 승부를 이어간 두 팀.

후반 11분, 바르셀로나가 먼저 균형을 깹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피케가 머리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6분만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습니다.

벤제마의 가위차기 슛으로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후반 40분, 호날두가 자존심 대결의 주인공이 됩니다.

베일의 패스를 가슴으로 받아 침착하게 오른발로 골을 만들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2대 1, 승리.

감독 부임 이후 첫 엘 클라시코를 긴장된 표정으로 지켜보던 지단 감독도 펄쩍 뛰었습니다.

전성기는 지났어도 토레스의 클래스는 여전했습니다.

토레스의 골을 시작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5골을 퍼부으며 레알 베티스를 5대 1로 이겼습니다.

팀의 실점에 바닥에 주저앉아 상심에 빠진 마스코트.

급기야 다리에 쥐까지 났지만 동료 마스코트의 따스한 손길이 돕습니다.

그라운드 안에서도 밖에서도 가장 빛나는 건 팀워크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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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날두 결승골로 ‘엘클라시코’ 설욕
    • 입력 2016-04-03 21:41:53
    • 수정2016-04-03 21: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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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적인 축구 라이벌전인 엘 클라시코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의 결승골로 지난 번 완패를 설욕했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표적인 맞수답게 0대 0으로 팽팽하게 승부를 이어간 두 팀.

후반 11분, 바르셀로나가 먼저 균형을 깹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피케가 머리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6분만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습니다.

벤제마의 가위차기 슛으로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후반 40분, 호날두가 자존심 대결의 주인공이 됩니다.

베일의 패스를 가슴으로 받아 침착하게 오른발로 골을 만들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2대 1, 승리.

감독 부임 이후 첫 엘 클라시코를 긴장된 표정으로 지켜보던 지단 감독도 펄쩍 뛰었습니다.

전성기는 지났어도 토레스의 클래스는 여전했습니다.

토레스의 골을 시작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5골을 퍼부으며 레알 베티스를 5대 1로 이겼습니다.

팀의 실점에 바닥에 주저앉아 상심에 빠진 마스코트.

급기야 다리에 쥐까지 났지만 동료 마스코트의 따스한 손길이 돕습니다.

그라운드 안에서도 밖에서도 가장 빛나는 건 팀워크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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