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틀째 ‘PK’ 공략

입력 2016.04.04 (07:01) 수정 2016.04.0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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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총선이 가까워지면서 각 당이 표심을 잡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어제 고향인 부산에서 지원 유세를 한 데 이어, 오늘도 경남 일대를 찾습니다.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이 어제 부산을 찾은 데 이어 오늘 경남 지역을 방문해 지지세력 결집에 나섭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오늘 경남 창원에 위치한 새누리당 경남도당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창원 성산과 김해를 방문해 후보들을 지원합니다.

김 대표는 어제 고향인 부산에서 이른바 '낙동강 벨트'로 불리는 지역을 방문해 표몰이에 나섰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우리 새누리당에 이번에 과반수를 갖다 만들어 주시길 제가 간절한 마음으로 부산 시민 여러분께 호소드립니다."

또 부산 출신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비난하면서, 4년 전 통합진보당과의 연대부터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우리 국회에 종북주의자들을 진입시킨 그런 잘못에 대해서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사과부터 먼저 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여러분!"

대구경북 선거를 책임지고 있는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도 부산 지원유세 현장에 예고 없이 등장했습니다.

<녹취> 최경환(대구경북 선대위원장) : "모두를 전원 당선시켜 주십시오. 그래야 부산이 살고 김무성 대표가 살아납니다 여러분!"

한편 어제 새누리당은 최저임금을 4년 뒤까지 시간당 8천 원 수준으로 올리고, 비정규직 임금을 정규직의 80%까지 올리는 등의 경제 공약을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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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4-04 07:06:23
    • 수정2016-04-04 08: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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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총선이 가까워지면서 각 당이 표심을 잡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어제 고향인 부산에서 지원 유세를 한 데 이어, 오늘도 경남 일대를 찾습니다.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이 어제 부산을 찾은 데 이어 오늘 경남 지역을 방문해 지지세력 결집에 나섭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오늘 경남 창원에 위치한 새누리당 경남도당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창원 성산과 김해를 방문해 후보들을 지원합니다.

김 대표는 어제 고향인 부산에서 이른바 '낙동강 벨트'로 불리는 지역을 방문해 표몰이에 나섰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우리 새누리당에 이번에 과반수를 갖다 만들어 주시길 제가 간절한 마음으로 부산 시민 여러분께 호소드립니다."

또 부산 출신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비난하면서, 4년 전 통합진보당과의 연대부터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우리 국회에 종북주의자들을 진입시킨 그런 잘못에 대해서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사과부터 먼저 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여러분!"

대구경북 선거를 책임지고 있는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도 부산 지원유세 현장에 예고 없이 등장했습니다.

<녹취> 최경환(대구경북 선대위원장) : "모두를 전원 당선시켜 주십시오. 그래야 부산이 살고 김무성 대표가 살아납니다 여러분!"

한편 어제 새누리당은 최저임금을 4년 뒤까지 시간당 8천 원 수준으로 올리고, 비정규직 임금을 정규직의 80%까지 올리는 등의 경제 공약을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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