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수도권 집중 유세…서울 투표율 독려

입력 2016.04.04 (07:02) 수정 2016.04.0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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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2박 3일의 호남 제주 집중유세를 마치고 어제 오후 돌아와 곧바로 서울 지원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은 서울에서 출발해 경기 남부 지역을 찾아 유권자를 만납니다.

송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주 일정을 마치고 어제 서울로 돌아온 김종인 대표는 오늘 수도권으로 보폭을 넓힙니다.

경기도 성남에서 시작해 용인, 수원을 거쳐 안양까지 아우르며 투표 독려를 통한 야당 바람몰이에 나섭니다.

<인터뷰> 김종인(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 "우리 경제상황을 보다 더 좋은 방향으로 끌고 갈 수 있는 그러한 심판을 하는 것은 여러분 투표 하나에 달렸다."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5백만 원씩 20년을 채우면 원금의 두 배를 돌려주는 '재형저축국채' 등의 금융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광주 판세에 대해서는 점차 더민주로 기울고 있다며 국민의당 견제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종인(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 "최근에 보니까 거의 약진하는 그런 모습을 갖다 보여서 선거일까지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둘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김종인 대표의 호남 방문 동안 수도권을 지켰던 문재인 전 대표는 오늘은 충북으로 갑니다.

지역 당이 사라진 뒤 1여 다야 구도가 형성된 판세에서 확실히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입니다.

문 전대표는 김 대표 측의 부정적 기류와 관계없이 야당 지지층을 함께 끌어내야 한다며 선거 지원 유세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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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수도권 집중 유세…서울 투표율 독려
    • 입력 2016-04-04 07:08:08
    • 수정2016-04-04 08: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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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2박 3일의 호남 제주 집중유세를 마치고 어제 오후 돌아와 곧바로 서울 지원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은 서울에서 출발해 경기 남부 지역을 찾아 유권자를 만납니다.

송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주 일정을 마치고 어제 서울로 돌아온 김종인 대표는 오늘 수도권으로 보폭을 넓힙니다.

경기도 성남에서 시작해 용인, 수원을 거쳐 안양까지 아우르며 투표 독려를 통한 야당 바람몰이에 나섭니다.

<인터뷰> 김종인(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 "우리 경제상황을 보다 더 좋은 방향으로 끌고 갈 수 있는 그러한 심판을 하는 것은 여러분 투표 하나에 달렸다."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5백만 원씩 20년을 채우면 원금의 두 배를 돌려주는 '재형저축국채' 등의 금융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광주 판세에 대해서는 점차 더민주로 기울고 있다며 국민의당 견제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종인(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 "최근에 보니까 거의 약진하는 그런 모습을 갖다 보여서 선거일까지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둘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김종인 대표의 호남 방문 동안 수도권을 지켰던 문재인 전 대표는 오늘은 충북으로 갑니다.

지역 당이 사라진 뒤 1여 다야 구도가 형성된 판세에서 확실히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입니다.

문 전대표는 김 대표 측의 부정적 기류와 관계없이 야당 지지층을 함께 끌어내야 한다며 선거 지원 유세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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