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투표가 바로 권력”…안철수, 토론회 참석

<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오늘은 수도권 유세에 집중하며 투표에 적극 참여해 현 정권의 경제 실정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이세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오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투표야말로 권역의 오만을 방지할 수 있고 민주주의를 발전시킬 수 있으며 경제를 옳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어 투표가 바로 권력이라며 투표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나라를 짊어질 수권정당은 더민주밖에 없다는 것을 유권자들이 잘 판단해 의석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경기도 광주를 방문한 데 이어 오후에는 청주로 이동해 더민주 후보들에 대한 지지 유세를 이어갑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오늘 오후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국민의당 핵심 지지 기반인 호남을 포함해 이번 총선에서의 예상 의석수와 판세 분석, 향후 선거 전략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천정배 공동대표는 여수와 순천 등 전남 지역을 돌며 호남 표심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선대위 회의에서 새누리당과 두 야당 모두 제 밥그릇 챙기는 싸움만 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정의당이 민생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