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엔딩노트’ 지자체가 배포

입력 2016.04.04 (12:47) 수정 2016.04.0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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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엔딩노트'라는 말을 아시나요?

일본에선 노령층이 죽음에 대비해 자신의 희망 사항을 적어 두는 노트를 말하는데요.

도쿄의 한 지자체가 이 엔딩노트를 제작해 일반 시민에게 무료로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삶과 죽음에 대해 되돌아보게 하는 '엔딩노트'.

엔딩노트를 통해 인생의 마지막을 앞두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보통 엔딩노트에는 자신의 임종시 연명 치료를 할지 여부와 본인의 장례식 형태, 사후 재산 관리 등에 관한 희망 사항을 미리 적어둡니다.

비영리법인와 손을 잡고 독자적으로 이 엔딩노트를 만들었는데요.

간병을 집과 병원 가운데 어디서 받을 것인지?

임종한 뒤 장례는 어떻게 치를 것인지 대해 기입하도록 돼 있습니다.

비밀 정보는 보안이 유지되도록 봉투를 따로 준비했는데요.

<인터뷰> 가와니시 노부미(비영리법인 이사장) : "자신의 의사를 확실히 적어놓아 마지막까지 자기에게 어울리는 인생을 살고자 하는데 사용하길 바랍니다."

'고마에'시는 400부를 제작해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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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엔딩노트’ 지자체가 배포
    • 입력 2016-04-04 12:57:04
    • 수정2016-04-04 13:11:07
    뉴스 12
<앵커 멘트>

'엔딩노트'라는 말을 아시나요?

일본에선 노령층이 죽음에 대비해 자신의 희망 사항을 적어 두는 노트를 말하는데요.

도쿄의 한 지자체가 이 엔딩노트를 제작해 일반 시민에게 무료로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삶과 죽음에 대해 되돌아보게 하는 '엔딩노트'.

엔딩노트를 통해 인생의 마지막을 앞두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보통 엔딩노트에는 자신의 임종시 연명 치료를 할지 여부와 본인의 장례식 형태, 사후 재산 관리 등에 관한 희망 사항을 미리 적어둡니다.

비영리법인와 손을 잡고 독자적으로 이 엔딩노트를 만들었는데요.

간병을 집과 병원 가운데 어디서 받을 것인지?

임종한 뒤 장례는 어떻게 치를 것인지 대해 기입하도록 돼 있습니다.

비밀 정보는 보안이 유지되도록 봉투를 따로 준비했는데요.

<인터뷰> 가와니시 노부미(비영리법인 이사장) : "자신의 의사를 확실히 적어놓아 마지막까지 자기에게 어울리는 인생을 살고자 하는데 사용하길 바랍니다."

'고마에'시는 400부를 제작해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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