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로 귀향’ 프랑스 유대인

입력 2016.04.04 (12:48) 수정 2016.04.0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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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출신 유대인들이 이스라엘로 귀향하는 수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유럽의 테러 위협이 높아지고 반유태인 감정이 확산되는 불안감 때문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리포트>

프랑스 출신 유대인들을 싣고 파리에서 출발한 비행기가 이스라엘 텔아비브 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유대인 디아스포라들이 유대인의 땅인 이스라엘로 귀향하는 것 즉 '알리야'인데요.

프랑스 땅에서 자란 이 유대인 부부는 1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텔아비브로 삶의 터전을 옮기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이스라엘로 귀향한 프랑스 출신 유대인 : "프랑스도 우리 유대인들에게 100%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지난 한 해 이스라엘로 귀향을 선택한 프랑스 출신 유대인 수는 8천 명.

최근 3년 사이에 두 배 이상 크게 늘어났습니다.

유럽에서 최근 잇따르고 있는 극렬 이슬람주의자들의 테러.

유대인 상점이나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한 묻지 마 범죄까지 늘면서 프랑스 출신 유대인들의 이스라엘 귀향 행렬은 앞으로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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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로 귀향’ 프랑스 유대인
    • 입력 2016-04-04 12:58:42
    • 수정2016-04-04 13:11:07
    뉴스 12
<앵커 멘트>

프랑스 출신 유대인들이 이스라엘로 귀향하는 수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유럽의 테러 위협이 높아지고 반유태인 감정이 확산되는 불안감 때문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리포트>

프랑스 출신 유대인들을 싣고 파리에서 출발한 비행기가 이스라엘 텔아비브 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유대인 디아스포라들이 유대인의 땅인 이스라엘로 귀향하는 것 즉 '알리야'인데요.

프랑스 땅에서 자란 이 유대인 부부는 1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텔아비브로 삶의 터전을 옮기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이스라엘로 귀향한 프랑스 출신 유대인 : "프랑스도 우리 유대인들에게 100%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지난 한 해 이스라엘로 귀향을 선택한 프랑스 출신 유대인 수는 8천 명.

최근 3년 사이에 두 배 이상 크게 늘어났습니다.

유럽에서 최근 잇따르고 있는 극렬 이슬람주의자들의 테러.

유대인 상점이나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한 묻지 마 범죄까지 늘면서 프랑스 출신 유대인들의 이스라엘 귀향 행렬은 앞으로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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