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생명체’ 과연 있을까?

입력 2016.04.04 (12:49) 수정 2016.04.0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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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화성에 과연 생명체가 존재할까요? 만일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사람도 살 수 있다는 얘기가 되는데요.

최근 화성 탐사선이 성공적으로 발사돼 '화성 생명체 존재 가능성'의 의문이 풀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유럽과 러시아가 공동 개발한 '엑소마스'는 지난 14일 발사된 뒤 10여 분만에 1단에서 3단 로켓 분리에 성공했습니다.

오는 10월 화성 궤도에 진입하게 될 엑소마스의 주된 임무는 화성의 대기를 면밀히 분석해, 생명체 존재의 핵심 단서가 될 '메탄가스'를 찾는 겁니다.

'메탄가스'는 살아있는 유기체의 물질대사 과정에서 생성되기 때문에 이게 발견되면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인터뷰> 톨레(화성 탐사 전문가) : "메탄가스는 수 백년이 흐른 뒤 이산화 탄소로 바뀌죠. 화성 대기에 이산화 탄소가 많다는 것은 메탄가스가 배출 된다는 얘기가 됩니다."

2014년 나사는 이미 화성에서 극소량의 메탄가스 흔적을 찾은 바 있습니다.

'엑소마스'의 주 임무는 화성에서 극소량이 발견된 '메탄가스'가 지질학적 이유에서 생긴건지? 아니면 살아있는 미생물 때문에 생긴건지 그 원인을 밝히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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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 생명체’ 과연 있을까?
    • 입력 2016-04-04 13:02:44
    • 수정2016-04-04 13:11:08
    뉴스 12
<앵커 멘트>

화성에 과연 생명체가 존재할까요? 만일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사람도 살 수 있다는 얘기가 되는데요.

최근 화성 탐사선이 성공적으로 발사돼 '화성 생명체 존재 가능성'의 의문이 풀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유럽과 러시아가 공동 개발한 '엑소마스'는 지난 14일 발사된 뒤 10여 분만에 1단에서 3단 로켓 분리에 성공했습니다.

오는 10월 화성 궤도에 진입하게 될 엑소마스의 주된 임무는 화성의 대기를 면밀히 분석해, 생명체 존재의 핵심 단서가 될 '메탄가스'를 찾는 겁니다.

'메탄가스'는 살아있는 유기체의 물질대사 과정에서 생성되기 때문에 이게 발견되면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인터뷰> 톨레(화성 탐사 전문가) : "메탄가스는 수 백년이 흐른 뒤 이산화 탄소로 바뀌죠. 화성 대기에 이산화 탄소가 많다는 것은 메탄가스가 배출 된다는 얘기가 됩니다."

2014년 나사는 이미 화성에서 극소량의 메탄가스 흔적을 찾은 바 있습니다.

'엑소마스'의 주 임무는 화성에서 극소량이 발견된 '메탄가스'가 지질학적 이유에서 생긴건지? 아니면 살아있는 미생물 때문에 생긴건지 그 원인을 밝히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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