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3당 대결 구도’로 정리…‘지지층 결집’ 전략

4.13 총선 선거전이 중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야권연대 변수가 사라지고, 3당 대결 구도로 정리되면서 각 당은 흩어진 지지층을 결집하는 방향으로 선거 전략을 수정하고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與, 경남권 집중 공략…野, 수도권 유세 주력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틀째 부산 경남 지역에서 지원 유세를 펼치며 보수 지지층의 결집을 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수도권 접전 지역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서울 지역을 돌며 세 확산에 주력했습니다.

北, 대북제재 맹비난…‘협상 해결’ 첫 언급

북한이 주민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는 핑계까지 대며대북 제재를 맹비난했습니다. 이례적으로 '협상'과 '출구'도 언급했는데 국면 전환을 위한 노림수란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UN, 탈북민 대상 ‘北 인권 범죄’ 조사 착수

'유엔 북한인권사무소'가 탈북민을 대상으로 북한의 인권 범죄를 본격적으로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정부도 북한인권법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인권 탄압 사례를 수집, 관리하게 됩니다.

미스터피자 회장, 경비원 폭행 혐의 입건

미스터피자 등을 운영하는 외식 기업의 회장이 빌딩 문을 잠갔다며 실랑이하다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사회 상류층의 안하무인식 횡포가 잇따르자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