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vs 국민의당 ‘광주 대결’ 치열

입력 2016.04.04 (23:21) 수정 2016.04.0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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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야권의 심장부인 광주에서는 현역 의원들의 관록을 앞세운 국민의당과 정치 신인들이 도전장을 낸 더불어 민주당이 야권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 지역 총 8개 선거구를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더민주는 우세 1곳, 경합 4곳. 열세 3곳으로 자체 분석한 반면, 국민의당은 우세 7곳에 경합 1곳으로 자체 집계하고 있습니다.

KBS와 연합뉴스의 광주 동구남구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도 국민의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구남구갑에선 재선의 국민의당 장병완 후보가 더민주 최진 후보를 32.7% 포인트 차로 제친 가운데 옥중 출마한 무소속 강운태 후보가 뒤를 이었습니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장 후보가 49%로 가장 높았고, 최 후보와 강 후보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지지도도 국민의당이 더민주 보다 19.9% 포인트 높았고, 새누리당과 정의당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웃한 광주 동구남구을에서도 4선을 노리는 국민의당 박주선 후보가 46.1%로 선두를 달렸고, 더민주 이병훈 후보는 30.4%로 나타났습니다.

당선 가능성에선 두 후보 간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정당 지지도도 국민의당이 더민주보다 16.2%포인트 앞섰고, 새누리당,정의당이 뒤를 이어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와 연합뉴스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각 선거구 당 성인 남녀 5백 명씩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조사했으며,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4.4%p입니다.

조사 결과는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여론조사결과] KBS·연합뉴스 20대총선 3-1차 판세분석 조사(통계표)

☞ 서울 용산구 [PDF]
☞ 서울 은평구(을) [PDF]
☞ 서울 송파구(을) [PDF]
☞ 광주 동구남구(갑) [PDF]
☞ 광주 동구남구(을) [PDF]

< KBS·연합뉴스 공동 여론조사 >

조사 의뢰 : KBS·연합뉴스
조사 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센터
지역·대상·크기 : 전국 5개 선거구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각 500명
기간 : 2016년 4월 1일 ~ 4월 3일
조사 방법 : 유선 RDD 전화 면접
표본 선정 방법: 지역·성·연령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응답률 : 서울 은평을 11.0%, 서울 송파을 7.9%,
서울 용산 13.4%,
광주 동남구갑 17.8%
광주 동남구을 10.5%

가중값 산출 : 2월 말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가중값 적용 방법 : 성별,연령별,지역별 셀가중
표본 오차 :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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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vs 국민의당 ‘광주 대결’ 치열
    • 입력 2016-04-04 23:22:18
    • 수정2016-04-05 01: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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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야권의 심장부인 광주에서는 현역 의원들의 관록을 앞세운 국민의당과 정치 신인들이 도전장을 낸 더불어 민주당이 야권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 지역 총 8개 선거구를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더민주는 우세 1곳, 경합 4곳. 열세 3곳으로 자체 분석한 반면, 국민의당은 우세 7곳에 경합 1곳으로 자체 집계하고 있습니다.

KBS와 연합뉴스의 광주 동구남구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도 국민의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구남구갑에선 재선의 국민의당 장병완 후보가 더민주 최진 후보를 32.7% 포인트 차로 제친 가운데 옥중 출마한 무소속 강운태 후보가 뒤를 이었습니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장 후보가 49%로 가장 높았고, 최 후보와 강 후보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지지도도 국민의당이 더민주 보다 19.9% 포인트 높았고, 새누리당과 정의당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웃한 광주 동구남구을에서도 4선을 노리는 국민의당 박주선 후보가 46.1%로 선두를 달렸고, 더민주 이병훈 후보는 30.4%로 나타났습니다.

당선 가능성에선 두 후보 간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정당 지지도도 국민의당이 더민주보다 16.2%포인트 앞섰고, 새누리당,정의당이 뒤를 이어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와 연합뉴스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각 선거구 당 성인 남녀 5백 명씩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조사했으며,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4.4%p입니다.

조사 결과는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여론조사결과] KBS·연합뉴스 20대총선 3-1차 판세분석 조사(통계표)

☞ 서울 용산구 [PDF]
☞ 서울 은평구(을) [PDF]
☞ 서울 송파구(을) [PDF]
☞ 광주 동구남구(갑) [PDF]
☞ 광주 동구남구(을)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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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의뢰 : KBS·연합뉴스
조사 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센터
지역·대상·크기 : 전국 5개 선거구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각 500명
기간 : 2016년 4월 1일 ~ 4월 3일
조사 방법 : 유선 RDD 전화 면접
표본 선정 방법: 지역·성·연령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응답률 : 서울 은평을 11.0%, 서울 송파을 7.9%,
서울 용산 13.4%,
광주 동남구갑 17.8%
광주 동남구을 10.5%

가중값 산출 : 2월 말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가중값 적용 방법 : 성별,연령별,지역별 셀가중
표본 오차 :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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