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수도권 집중유세…“수권 야당에 힘 모아달라”

입력 2016.04.05 (06:08) 수정 2016.04.0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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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수도권 접전 지역에 집중했던 더불어민주당이 오늘은 충남과 경기 남부 지역을 찾습니다.

김종인 더민주 대표는 경제심판론을 강조하면서, 거대 여당에 맞설 수권 야당에 투표로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이 김종인 대표는 오늘 충남 아산과 천안을 거쳐 경기 남부 지역을 돌며 경제 심판론을 강조합니다.

김 대표는 어제도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는 수도권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김종인(더불어민주당 대표) : "지난 8년간의 새누리당 정권의 경제 정책을 심판하는 날입니다. '배신의 경제'를 심판하는 날입니다."

경제민주화는 실체가 없다고 비판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향해선 '경제민주화'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라며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또, 거대 여당에 저항할 수 있는 수권 야당은 더민주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종인(더불어민주당 대표) : "수권 야당이 어떤 당이라는 건 수도권 유권자들이 잘 판별하시리라 생각하기 때문에."

더민주는 자체 판세 분석 결과 현재 110석 정도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며, 당 지지율이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추세라고 주장했습니다.

당 선대위가 앞으로 문재인 전 대표와 유세 일정을 조율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문 전 대표는 오늘 경남 창원과 김해를 방문합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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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수도권 집중유세…“수권 야당에 힘 모아달라”
    • 입력 2016-04-05 06:08:44
    • 수정2016-04-05 0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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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수도권 접전 지역에 집중했던 더불어민주당이 오늘은 충남과 경기 남부 지역을 찾습니다.

김종인 더민주 대표는 경제심판론을 강조하면서, 거대 여당에 맞설 수권 야당에 투표로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이 김종인 대표는 오늘 충남 아산과 천안을 거쳐 경기 남부 지역을 돌며 경제 심판론을 강조합니다.

김 대표는 어제도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는 수도권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김종인(더불어민주당 대표) : "지난 8년간의 새누리당 정권의 경제 정책을 심판하는 날입니다. '배신의 경제'를 심판하는 날입니다."

경제민주화는 실체가 없다고 비판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향해선 '경제민주화'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라며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또, 거대 여당에 저항할 수 있는 수권 야당은 더민주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종인(더불어민주당 대표) : "수권 야당이 어떤 당이라는 건 수도권 유권자들이 잘 판별하시리라 생각하기 때문에."

더민주는 자체 판세 분석 결과 현재 110석 정도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며, 당 지지율이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추세라고 주장했습니다.

당 선대위가 앞으로 문재인 전 대표와 유세 일정을 조율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문 전 대표는 오늘 경남 창원과 김해를 방문합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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