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 보복운전 집중단속…8백여 명 입건
입력 2016.04.05 (12:19)
수정 2016.04.05 (13: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최근 보복운전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빈발하고 있는데요.
경찰이 난폭 보복운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였는데, 8백명이 넘게 형사입건됐습니다.
김기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흰색 승용차가 차량 앞으로 끼어들더니 여러번 급정거 합니다.
차로를 바꿔도 따라오더니 급기야 손가락으로 욕을 하고 사라집니다.
자신의 뒤에서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이같은 난폭운전을 벌인 운전자는 보복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찰이 지난 2월 15일부터 지난달까지 난폭·보복운전 집중 단속을 벌여 8백여명을 형사입건하고 3명을 구속했습니다.
난폭운전은 진로변경 방법 위반이 40% 가량으로 가장 많았고 중앙선 침범이나 신호위반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난폭운전의 원인으로는 개인적인 급한 용무가 40%로 가장 많았습니다.
보복운전은 차량 앞에서 급감속을 하는 경우가 40%로 가장 많았고, 차량을 밀어붙이거나 상대 운전자를 폭행하고 욕설을 하는 경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보복운전의 원인으로는 상대 차량이 급격히 끼어들기를 시도했다거나, 경적을 울리고 상향등으로 자극했을 경우, 또 서행운전을 했을 때였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난폭운전이나 보복운전자는 교통 위반 등 3회 이상의 범죄 경력이 있는 사람이 3분의 1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난폭보복운전자에 대해 도로교통공단 등 전문기관에 심리 상담을 안내할 계획입니다.
또 현재 난폭운전자에 대한 6시간의 의무교육을 보복운전자에게도 확대 시행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최근 보복운전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빈발하고 있는데요.
경찰이 난폭 보복운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였는데, 8백명이 넘게 형사입건됐습니다.
김기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흰색 승용차가 차량 앞으로 끼어들더니 여러번 급정거 합니다.
차로를 바꿔도 따라오더니 급기야 손가락으로 욕을 하고 사라집니다.
자신의 뒤에서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이같은 난폭운전을 벌인 운전자는 보복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찰이 지난 2월 15일부터 지난달까지 난폭·보복운전 집중 단속을 벌여 8백여명을 형사입건하고 3명을 구속했습니다.
난폭운전은 진로변경 방법 위반이 40% 가량으로 가장 많았고 중앙선 침범이나 신호위반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난폭운전의 원인으로는 개인적인 급한 용무가 40%로 가장 많았습니다.
보복운전은 차량 앞에서 급감속을 하는 경우가 40%로 가장 많았고, 차량을 밀어붙이거나 상대 운전자를 폭행하고 욕설을 하는 경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보복운전의 원인으로는 상대 차량이 급격히 끼어들기를 시도했다거나, 경적을 울리고 상향등으로 자극했을 경우, 또 서행운전을 했을 때였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난폭운전이나 보복운전자는 교통 위반 등 3회 이상의 범죄 경력이 있는 사람이 3분의 1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난폭보복운전자에 대해 도로교통공단 등 전문기관에 심리 상담을 안내할 계획입니다.
또 현재 난폭운전자에 대한 6시간의 의무교육을 보복운전자에게도 확대 시행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난폭 보복운전 집중단속…8백여 명 입건
-
- 입력 2016-04-05 12:25:24
- 수정2016-04-05 13:31:49
<앵커 멘트>
최근 보복운전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빈발하고 있는데요.
경찰이 난폭 보복운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였는데, 8백명이 넘게 형사입건됐습니다.
김기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흰색 승용차가 차량 앞으로 끼어들더니 여러번 급정거 합니다.
차로를 바꿔도 따라오더니 급기야 손가락으로 욕을 하고 사라집니다.
자신의 뒤에서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이같은 난폭운전을 벌인 운전자는 보복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찰이 지난 2월 15일부터 지난달까지 난폭·보복운전 집중 단속을 벌여 8백여명을 형사입건하고 3명을 구속했습니다.
난폭운전은 진로변경 방법 위반이 40% 가량으로 가장 많았고 중앙선 침범이나 신호위반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난폭운전의 원인으로는 개인적인 급한 용무가 40%로 가장 많았습니다.
보복운전은 차량 앞에서 급감속을 하는 경우가 40%로 가장 많았고, 차량을 밀어붙이거나 상대 운전자를 폭행하고 욕설을 하는 경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보복운전의 원인으로는 상대 차량이 급격히 끼어들기를 시도했다거나, 경적을 울리고 상향등으로 자극했을 경우, 또 서행운전을 했을 때였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난폭운전이나 보복운전자는 교통 위반 등 3회 이상의 범죄 경력이 있는 사람이 3분의 1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난폭보복운전자에 대해 도로교통공단 등 전문기관에 심리 상담을 안내할 계획입니다.
또 현재 난폭운전자에 대한 6시간의 의무교육을 보복운전자에게도 확대 시행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최근 보복운전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빈발하고 있는데요.
경찰이 난폭 보복운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였는데, 8백명이 넘게 형사입건됐습니다.
김기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흰색 승용차가 차량 앞으로 끼어들더니 여러번 급정거 합니다.
차로를 바꿔도 따라오더니 급기야 손가락으로 욕을 하고 사라집니다.
자신의 뒤에서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이같은 난폭운전을 벌인 운전자는 보복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찰이 지난 2월 15일부터 지난달까지 난폭·보복운전 집중 단속을 벌여 8백여명을 형사입건하고 3명을 구속했습니다.
난폭운전은 진로변경 방법 위반이 40% 가량으로 가장 많았고 중앙선 침범이나 신호위반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난폭운전의 원인으로는 개인적인 급한 용무가 40%로 가장 많았습니다.
보복운전은 차량 앞에서 급감속을 하는 경우가 40%로 가장 많았고, 차량을 밀어붙이거나 상대 운전자를 폭행하고 욕설을 하는 경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보복운전의 원인으로는 상대 차량이 급격히 끼어들기를 시도했다거나, 경적을 울리고 상향등으로 자극했을 경우, 또 서행운전을 했을 때였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난폭운전이나 보복운전자는 교통 위반 등 3회 이상의 범죄 경력이 있는 사람이 3분의 1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난폭보복운전자에 대해 도로교통공단 등 전문기관에 심리 상담을 안내할 계획입니다.
또 현재 난폭운전자에 대한 6시간의 의무교육을 보복운전자에게도 확대 시행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
-
김기화 기자 kimkoon@kbs.co.kr
김기화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