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성산고가서 마을버스 추락…2명 부상
입력 2016.04.05 (12:22)
수정 2016.04.0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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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의 한 고가도로를 달리던 마을버스가 4미터 아래로 떨어져 승객과 운전기사 등 2명이 다쳤습니다.
추락한 곳이 주택가 근처여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황경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가도로를 달리던 마을버스가 서서히 뒤로 밀리더니, 굉음을 내며 가드레일을 뚫고 추락합니다.
떨어진 버스는 주차돼 있던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어젯밤 11시 10분쯤 서울 마포구 성산고가도로를 달리던 마을버스가 4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인터뷰> 고경욱(서울시 마포구) : "갑자기 엄청난 굉음과 함께 엄청난 충격에 의해서 팡 떨어지는 소리도 나고.."
이 사고로 운전기사 53살 김 모 씨와 승객 26살 이 모 씨가 어깨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버스가 떨어지면서 고가도로 밑에 주차된 승용차 1대가 파손됐습니다.
밤 늦은 시각 버스에는 김 씨 등 2명만 타고 있어 인명피해가 적었지만, 추락 지점이 주택가 인근이라 자칫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고가도로를) 올라가다가 차에 이상 불이 들어왔나봐요. (불이) 들어와가지고 브레이크를 밟으려고 그랬는데 점점 더 뒤로 밀리면서.."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하는 한편,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서울의 한 고가도로를 달리던 마을버스가 4미터 아래로 떨어져 승객과 운전기사 등 2명이 다쳤습니다.
추락한 곳이 주택가 근처여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황경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가도로를 달리던 마을버스가 서서히 뒤로 밀리더니, 굉음을 내며 가드레일을 뚫고 추락합니다.
떨어진 버스는 주차돼 있던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어젯밤 11시 10분쯤 서울 마포구 성산고가도로를 달리던 마을버스가 4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인터뷰> 고경욱(서울시 마포구) : "갑자기 엄청난 굉음과 함께 엄청난 충격에 의해서 팡 떨어지는 소리도 나고.."
이 사고로 운전기사 53살 김 모 씨와 승객 26살 이 모 씨가 어깨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버스가 떨어지면서 고가도로 밑에 주차된 승용차 1대가 파손됐습니다.
밤 늦은 시각 버스에는 김 씨 등 2명만 타고 있어 인명피해가 적었지만, 추락 지점이 주택가 인근이라 자칫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고가도로를) 올라가다가 차에 이상 불이 들어왔나봐요. (불이) 들어와가지고 브레이크를 밟으려고 그랬는데 점점 더 뒤로 밀리면서.."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하는 한편,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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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구 성산고가서 마을버스 추락…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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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4-05 13:31:51
<앵커 멘트>
서울의 한 고가도로를 달리던 마을버스가 4미터 아래로 떨어져 승객과 운전기사 등 2명이 다쳤습니다.
추락한 곳이 주택가 근처여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황경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가도로를 달리던 마을버스가 서서히 뒤로 밀리더니, 굉음을 내며 가드레일을 뚫고 추락합니다.
떨어진 버스는 주차돼 있던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어젯밤 11시 10분쯤 서울 마포구 성산고가도로를 달리던 마을버스가 4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인터뷰> 고경욱(서울시 마포구) : "갑자기 엄청난 굉음과 함께 엄청난 충격에 의해서 팡 떨어지는 소리도 나고.."
이 사고로 운전기사 53살 김 모 씨와 승객 26살 이 모 씨가 어깨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버스가 떨어지면서 고가도로 밑에 주차된 승용차 1대가 파손됐습니다.
밤 늦은 시각 버스에는 김 씨 등 2명만 타고 있어 인명피해가 적었지만, 추락 지점이 주택가 인근이라 자칫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고가도로를) 올라가다가 차에 이상 불이 들어왔나봐요. (불이) 들어와가지고 브레이크를 밟으려고 그랬는데 점점 더 뒤로 밀리면서.."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하는 한편,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서울의 한 고가도로를 달리던 마을버스가 4미터 아래로 떨어져 승객과 운전기사 등 2명이 다쳤습니다.
추락한 곳이 주택가 근처여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황경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가도로를 달리던 마을버스가 서서히 뒤로 밀리더니, 굉음을 내며 가드레일을 뚫고 추락합니다.
떨어진 버스는 주차돼 있던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어젯밤 11시 10분쯤 서울 마포구 성산고가도로를 달리던 마을버스가 4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인터뷰> 고경욱(서울시 마포구) : "갑자기 엄청난 굉음과 함께 엄청난 충격에 의해서 팡 떨어지는 소리도 나고.."
이 사고로 운전기사 53살 김 모 씨와 승객 26살 이 모 씨가 어깨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버스가 떨어지면서 고가도로 밑에 주차된 승용차 1대가 파손됐습니다.
밤 늦은 시각 버스에는 김 씨 등 2명만 타고 있어 인명피해가 적었지만, 추락 지점이 주택가 인근이라 자칫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고가도로를) 올라가다가 차에 이상 불이 들어왔나봐요. (불이) 들어와가지고 브레이크를 밟으려고 그랬는데 점점 더 뒤로 밀리면서.."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하는 한편,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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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주 기자 r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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