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학교 들어가보니 오락실? 치밀한 불법게임장
입력 2016.04.06 (07:41)
수정 2016.04.0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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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건물 밖에는 청소년 대안학교라는 간판을 붙여놓고 안에서는 불법 도박 게임 영업을 해온 일당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문자메시지로 외부 장소를 지정해 손님들과 만나는 방식으로 단속을 피해왔습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안학교 간판이 붙은 건물에 남성 2명이 들어갑니다.
불법 게임장 직원과 손님입니다.
유리창이 검은 막으로 덮여 있어 내부는 전혀 들여다보이지 않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속칭 '바다이야기' 등 도박 게임기 수십대와 손님들로 가득합니다.
<녹취> 단속 경찰관 : "자 각자 다 신분증 좀 꺼내주세요."
경찰에 붙잡힌 57살 박모 씨 등 3명은 이곳에 게임기 60대를 설치해놓고 불법 영업을 해왔습니다.
연락처를 관리하는 손님들에게만 문자를 보내 외부에서 만나 데려오는 수법으로 단속을 피해왔습니다.
<녹취> 불법게임장 이용객 : "(여기 게임장 어떻게 알고 오셨어요?) 문자요. (다 문자 받고 오신 거예요?)"
경찰은 게임장 소유주가 따로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업주의 행방을 쫓는 한편 이들이 벌어들인 돈의 액수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건물 밖에는 청소년 대안학교라는 간판을 붙여놓고 안에서는 불법 도박 게임 영업을 해온 일당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문자메시지로 외부 장소를 지정해 손님들과 만나는 방식으로 단속을 피해왔습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안학교 간판이 붙은 건물에 남성 2명이 들어갑니다.
불법 게임장 직원과 손님입니다.
유리창이 검은 막으로 덮여 있어 내부는 전혀 들여다보이지 않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속칭 '바다이야기' 등 도박 게임기 수십대와 손님들로 가득합니다.
<녹취> 단속 경찰관 : "자 각자 다 신분증 좀 꺼내주세요."
경찰에 붙잡힌 57살 박모 씨 등 3명은 이곳에 게임기 60대를 설치해놓고 불법 영업을 해왔습니다.
연락처를 관리하는 손님들에게만 문자를 보내 외부에서 만나 데려오는 수법으로 단속을 피해왔습니다.
<녹취> 불법게임장 이용객 : "(여기 게임장 어떻게 알고 오셨어요?) 문자요. (다 문자 받고 오신 거예요?)"
경찰은 게임장 소유주가 따로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업주의 행방을 쫓는 한편 이들이 벌어들인 돈의 액수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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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안학교 들어가보니 오락실? 치밀한 불법게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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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06 07:46:01
- 수정2016-04-06 07:50:37
<앵커 멘트>
건물 밖에는 청소년 대안학교라는 간판을 붙여놓고 안에서는 불법 도박 게임 영업을 해온 일당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문자메시지로 외부 장소를 지정해 손님들과 만나는 방식으로 단속을 피해왔습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안학교 간판이 붙은 건물에 남성 2명이 들어갑니다.
불법 게임장 직원과 손님입니다.
유리창이 검은 막으로 덮여 있어 내부는 전혀 들여다보이지 않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속칭 '바다이야기' 등 도박 게임기 수십대와 손님들로 가득합니다.
<녹취> 단속 경찰관 : "자 각자 다 신분증 좀 꺼내주세요."
경찰에 붙잡힌 57살 박모 씨 등 3명은 이곳에 게임기 60대를 설치해놓고 불법 영업을 해왔습니다.
연락처를 관리하는 손님들에게만 문자를 보내 외부에서 만나 데려오는 수법으로 단속을 피해왔습니다.
<녹취> 불법게임장 이용객 : "(여기 게임장 어떻게 알고 오셨어요?) 문자요. (다 문자 받고 오신 거예요?)"
경찰은 게임장 소유주가 따로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업주의 행방을 쫓는 한편 이들이 벌어들인 돈의 액수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건물 밖에는 청소년 대안학교라는 간판을 붙여놓고 안에서는 불법 도박 게임 영업을 해온 일당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문자메시지로 외부 장소를 지정해 손님들과 만나는 방식으로 단속을 피해왔습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안학교 간판이 붙은 건물에 남성 2명이 들어갑니다.
불법 게임장 직원과 손님입니다.
유리창이 검은 막으로 덮여 있어 내부는 전혀 들여다보이지 않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속칭 '바다이야기' 등 도박 게임기 수십대와 손님들로 가득합니다.
<녹취> 단속 경찰관 : "자 각자 다 신분증 좀 꺼내주세요."
경찰에 붙잡힌 57살 박모 씨 등 3명은 이곳에 게임기 60대를 설치해놓고 불법 영업을 해왔습니다.
연락처를 관리하는 손님들에게만 문자를 보내 외부에서 만나 데려오는 수법으로 단속을 피해왔습니다.
<녹취> 불법게임장 이용객 : "(여기 게임장 어떻게 알고 오셨어요?) 문자요. (다 문자 받고 오신 거예요?)"
경찰은 게임장 소유주가 따로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업주의 행방을 쫓는 한편 이들이 벌어들인 돈의 액수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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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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