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총선 투표율 비상…여야 열세 지역 ‘총력’

정치권에 대한 실망감 속에 재외국민 투표율이 19대 총선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되는 등 총선 투표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여야는 각자 열세 지역을 중심으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국방 장관 “北 5차 핵실험 가능성 높다”

한민구 국방 장관이 북한의 5차 핵실험 강행 가능성이 높다면서 김정은이 지시하면 언제든 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영변 핵 시설에서 플루토늄을 추가로 추출 중일 개연성이 크다는 분석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北, 중국산 고급 TV 자국산 둔갑시켜 반입

북한이 사실상 유엔 제재 대상 품목인 중국산 대형 LED TV를 자국산으로 둔갑시켜 대량 반입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KBS가 단독으로 입수했습니다.

‘청사 보안·정보 보안’ 무대책으로 뚫렸다

정부서울청사에 침입해 합격자 명단을 조작한 공무원 시험 응시생은 범행 전 여러 차례 청사에 드나들었지만 보안 시스템은 전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3단계로 설정해 뒀다는 정보보안시스템도 해제당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트럼프, 위스콘신 패배…자력 후보 가능성 ↓

미 대선의 중대 고비로 꼽혀 왔던 위스콘신 경선에서 공화당 트럼프 후보가 크루즈 후보에게 일격을 당했습니다. 이번 패배로, 트럼프가 자력으로 대선 후보가 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는 관측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