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사전투표 이틀째…각당 지지층 모으기 총력

입력 2016.04.09 (06:01) 수정 2016.04.0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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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13 총선 사전 투표가 오늘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여야는 사전 투표가 총선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김유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총선을 나흘 앞두고 어제에 이어 오늘 전국 3천5백여 곳의 투표소에서 사전 투표가 진행됩니다.

첫날인 어제 유명 연예인들의 참여로 사전투표는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그룹 AOA 설현(가수/중앙선관위 홍보대사) : "아름다운 선거에 여러분들이, 유권자분들이 모두 참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하루 동안 유권자 229만 6천여 명이 사전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5.45%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14년 6회 지방선거 사전 투표 첫날의 4.75%보다 0.7%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오늘 주말을 맞아 더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장으로 나온다면, 사전 투표율은 지난 지방선거 때 11.49%를 웃돌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야는 각각 지지층을 투표장에 이끌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각 당의 지지층을 얼마나 투표장으로 끌어내느냐가 이번 선거의 주요 변수기 때문입니다.

선관위는 사전 투표가 총선에선 이번에 처음 실시되는 만큼 지난 지방선거 때 보다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거주지와 관계 없이 신분증을 들고 가까운 투표소를 찾으면 됩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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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사전투표 이틀째…각당 지지층 모으기 총력
    • 입력 2016-04-09 06:01:32
    • 수정2016-04-09 07: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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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13 총선 사전 투표가 오늘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여야는 사전 투표가 총선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김유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총선을 나흘 앞두고 어제에 이어 오늘 전국 3천5백여 곳의 투표소에서 사전 투표가 진행됩니다.

첫날인 어제 유명 연예인들의 참여로 사전투표는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그룹 AOA 설현(가수/중앙선관위 홍보대사) : "아름다운 선거에 여러분들이, 유권자분들이 모두 참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하루 동안 유권자 229만 6천여 명이 사전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5.45%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14년 6회 지방선거 사전 투표 첫날의 4.75%보다 0.7%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오늘 주말을 맞아 더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장으로 나온다면, 사전 투표율은 지난 지방선거 때 11.49%를 웃돌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야는 각각 지지층을 투표장에 이끌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각 당의 지지층을 얼마나 투표장으로 끌어내느냐가 이번 선거의 주요 변수기 때문입니다.

선관위는 사전 투표가 총선에선 이번에 처음 실시되는 만큼 지난 지방선거 때 보다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거주지와 관계 없이 신분증을 들고 가까운 투표소를 찾으면 됩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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