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부산경남 찍고 제주…접전지 강행군

입력 2016.04.11 (08:05) 수정 2016.04.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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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13 총선을 이틀 앞둔 오늘, 새누리당 지도부는 울산과 부산에 이어 제주까지, 강행군을 이어갑니다.

김무성 대표는 접전지를 중심으로 유세 지원에 나서며, 막판 표심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여당 강세지역임에도 일부 무소속 후보와의 접전이 이어지고 있는 울산에서 지지층 결집을 시도합니다.

수도권 유세 직후 어제 울산에서 야간 유세를 한 김무성 대표는, 오늘 아침 울산 동구에서 출근길 인사에 나섭니다.

이후 부산으로 이동해 연제와 북강서갑 등 접전지를 돌며 영남권 수성을 위한 총력전을 벌입니다.

김 대표는 오후에는 여야 후보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제주 지역을 돌며 막판 표심잡기에 집중합니다.

김 대표는 앞서 어제 공식 선거전 개막후 세번째 서울 유세에서, 야당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안보를 포기한 야당이 북핵 문제 등 위기를 불러왔다면서, 경제 민생법안 등에 계속 반대만 해온 운동권 정당에 미래를 맡겨선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운동권들이 지배하는 야당들이 모든 문제에 대해서 우리의 발목을 잡았기 때문에 아무 일도 할 수 없었습니다."

최경환 대구경북선대위원장도 막바지 서울 지원유세에 합류해,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과반 의석 확보가 절실하다면서 막판 표심 공략에 힘을 보탰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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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부산경남 찍고 제주…접전지 강행군
    • 입력 2016-04-11 08:06:24
    • 수정2016-04-11 0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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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을 이틀 앞둔 오늘, 새누리당 지도부는 울산과 부산에 이어 제주까지, 강행군을 이어갑니다.

김무성 대표는 접전지를 중심으로 유세 지원에 나서며, 막판 표심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여당 강세지역임에도 일부 무소속 후보와의 접전이 이어지고 있는 울산에서 지지층 결집을 시도합니다.

수도권 유세 직후 어제 울산에서 야간 유세를 한 김무성 대표는, 오늘 아침 울산 동구에서 출근길 인사에 나섭니다.

이후 부산으로 이동해 연제와 북강서갑 등 접전지를 돌며 영남권 수성을 위한 총력전을 벌입니다.

김 대표는 오후에는 여야 후보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제주 지역을 돌며 막판 표심잡기에 집중합니다.

김 대표는 앞서 어제 공식 선거전 개막후 세번째 서울 유세에서, 야당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안보를 포기한 야당이 북핵 문제 등 위기를 불러왔다면서, 경제 민생법안 등에 계속 반대만 해온 운동권 정당에 미래를 맡겨선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운동권들이 지배하는 야당들이 모든 문제에 대해서 우리의 발목을 잡았기 때문에 아무 일도 할 수 없었습니다."

최경환 대구경북선대위원장도 막바지 서울 지원유세에 합류해,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과반 의석 확보가 절실하다면서 막판 표심 공략에 힘을 보탰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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