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전통 스포츠 ‘부즈카시’
입력 2016.04.12 (09:49)
수정 2016.04.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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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용맹스러움의 상징인 아프가니스탄 전통 스포츠 '부즈카시'를 소개합니다.
<리포트>
아프가니스탄 북부의 마자리샤리프에서 열린 '부즈카시' 대회입니다.
말 위에 올라탄 기수들이 채찍을 휘두르며 무엇인가를 향해 질주합니다.
목표물은 다른 기수의 손에 있는 죽은 염소입니다.
'부즈카시'라 불리는 이 스포츠는 '염소를 낚아채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기수들이 공 대신 죽은 염소를 낚아채가며 골대에 먼저 던져 넣으면 이기는 아프간 전통 스포츠입니다.
경기가 매우 격렬해 기수들이 말에서 떨어져 크고 작은 부상을 입기도 하지만, 기수들은 용맹스러움의 상징인 이 국가 스포츠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인터뷰> 하산 팔라완(부즈카시 기수) : "기수는 강인하고, 기술이 좋고, 훈련을 잘 받아야 하며, 몸도 탄탄해야 합니다. 다른 스포츠처럼 훈련 중 특별식을 먹기도 하죠."
탈레반 정권이 집권하던 1996년부터 2001년까지 금지 되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수천 달러의 상금이 걸린 경기도 생겨나면서, 예전의 인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용맹스러움의 상징인 아프가니스탄 전통 스포츠 '부즈카시'를 소개합니다.
<리포트>
아프가니스탄 북부의 마자리샤리프에서 열린 '부즈카시' 대회입니다.
말 위에 올라탄 기수들이 채찍을 휘두르며 무엇인가를 향해 질주합니다.
목표물은 다른 기수의 손에 있는 죽은 염소입니다.
'부즈카시'라 불리는 이 스포츠는 '염소를 낚아채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기수들이 공 대신 죽은 염소를 낚아채가며 골대에 먼저 던져 넣으면 이기는 아프간 전통 스포츠입니다.
경기가 매우 격렬해 기수들이 말에서 떨어져 크고 작은 부상을 입기도 하지만, 기수들은 용맹스러움의 상징인 이 국가 스포츠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인터뷰> 하산 팔라완(부즈카시 기수) : "기수는 강인하고, 기술이 좋고, 훈련을 잘 받아야 하며, 몸도 탄탄해야 합니다. 다른 스포츠처럼 훈련 중 특별식을 먹기도 하죠."
탈레반 정권이 집권하던 1996년부터 2001년까지 금지 되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수천 달러의 상금이 걸린 경기도 생겨나면서, 예전의 인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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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간 전통 스포츠 ‘부즈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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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4-12 10: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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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맹스러움의 상징인 아프가니스탄 전통 스포츠 '부즈카시'를 소개합니다.
<리포트>
아프가니스탄 북부의 마자리샤리프에서 열린 '부즈카시' 대회입니다.
말 위에 올라탄 기수들이 채찍을 휘두르며 무엇인가를 향해 질주합니다.
목표물은 다른 기수의 손에 있는 죽은 염소입니다.
'부즈카시'라 불리는 이 스포츠는 '염소를 낚아채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기수들이 공 대신 죽은 염소를 낚아채가며 골대에 먼저 던져 넣으면 이기는 아프간 전통 스포츠입니다.
경기가 매우 격렬해 기수들이 말에서 떨어져 크고 작은 부상을 입기도 하지만, 기수들은 용맹스러움의 상징인 이 국가 스포츠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인터뷰> 하산 팔라완(부즈카시 기수) : "기수는 강인하고, 기술이 좋고, 훈련을 잘 받아야 하며, 몸도 탄탄해야 합니다. 다른 스포츠처럼 훈련 중 특별식을 먹기도 하죠."
탈레반 정권이 집권하던 1996년부터 2001년까지 금지 되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수천 달러의 상금이 걸린 경기도 생겨나면서, 예전의 인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용맹스러움의 상징인 아프가니스탄 전통 스포츠 '부즈카시'를 소개합니다.
<리포트>
아프가니스탄 북부의 마자리샤리프에서 열린 '부즈카시' 대회입니다.
말 위에 올라탄 기수들이 채찍을 휘두르며 무엇인가를 향해 질주합니다.
목표물은 다른 기수의 손에 있는 죽은 염소입니다.
'부즈카시'라 불리는 이 스포츠는 '염소를 낚아채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기수들이 공 대신 죽은 염소를 낚아채가며 골대에 먼저 던져 넣으면 이기는 아프간 전통 스포츠입니다.
경기가 매우 격렬해 기수들이 말에서 떨어져 크고 작은 부상을 입기도 하지만, 기수들은 용맹스러움의 상징인 이 국가 스포츠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인터뷰> 하산 팔라완(부즈카시 기수) : "기수는 강인하고, 기술이 좋고, 훈련을 잘 받아야 하며, 몸도 탄탄해야 합니다. 다른 스포츠처럼 훈련 중 특별식을 먹기도 하죠."
탈레반 정권이 집권하던 1996년부터 2001년까지 금지 되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수천 달러의 상금이 걸린 경기도 생겨나면서, 예전의 인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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