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도 수도권 집중 유세…막판 총력전

입력 2016.04.12 (17:01) 수정 2016.04.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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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야권도 혼전 중인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 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요 격전지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세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제주를 시작으로 충북 청주를 거쳐 서울에서 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새누리당 경제 실패 8년을 심판하고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민주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어 국민의당이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정당이라고 비판하고, 제3당은 성공하지 못하고 여당에 흡수되는 것이 운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밤 지난달 31일 공식 선거 운동을 시작했던 서울 중구 신평화시장을 끝으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합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광주에 이어 전주, 완주를 잇따라 방문해 새누리당을 꺾을 수 있는 더민주 후보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수도권 주요 격전지 십여 군데를 다니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안 대표는 지금 살기 좋다고 생각하면 1,2번을 찍어도 좋지만 정치권이 변해야한다고 판단되면 기호 3번 국민의당을 찍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어 창당 두 달 밖에 안된 국민의당이 왜 필요한지 공감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며 곳곳에서 변화의 열망이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노원에서 마지막 합동유세를 벌입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고양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1당 독재를 막기 위해 정당투표 만큼은 4번 정의당에 몰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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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권도 수도권 집중 유세…막판 총력전
    • 입력 2016-04-12 17:02:24
    • 수정2016-04-12 17: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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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야권도 혼전 중인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 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요 격전지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세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제주를 시작으로 충북 청주를 거쳐 서울에서 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새누리당 경제 실패 8년을 심판하고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민주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어 국민의당이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정당이라고 비판하고, 제3당은 성공하지 못하고 여당에 흡수되는 것이 운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밤 지난달 31일 공식 선거 운동을 시작했던 서울 중구 신평화시장을 끝으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합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광주에 이어 전주, 완주를 잇따라 방문해 새누리당을 꺾을 수 있는 더민주 후보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수도권 주요 격전지 십여 군데를 다니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안 대표는 지금 살기 좋다고 생각하면 1,2번을 찍어도 좋지만 정치권이 변해야한다고 판단되면 기호 3번 국민의당을 찍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어 창당 두 달 밖에 안된 국민의당이 왜 필요한지 공감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며 곳곳에서 변화의 열망이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노원에서 마지막 합동유세를 벌입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고양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1당 독재를 막기 위해 정당투표 만큼은 4번 정의당에 몰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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