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야당 심판”…수도권 공략 총력

입력 2016.04.12 (21:01) 수정 2016.04.1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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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대 총선이 이제 내일(13일)로 다가왔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23일), 여.야 각 정당은 수도권에서 막판 표심잡기에 총력을 다했는데요.

새누리당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선 여당의 과반 의석 확보가 절실하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먼저,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접전지가 가장 많은 수도권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오늘(12일) 하루 경기 수원과 인천, 서울의 스무 개 지역구를 누비며 안보·경제 정당인 여당의 압승만이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일자리 창출을 위해선 과반 의석 확보가 절실하다면서, 무능한 야당이 더 이상 발목을 잡을 수 없도록 유권자들이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새누리당은)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고 오직 국민만을 두려워하면서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정치를 하겠습니다."

원유철·서청원 선대위원장도 수도권 세 결집에 총력을 다했고, 대구 격전지에 투입된 조윤선 전 정무수석은 성공적 국정 완수를 위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조윤선(전 청와대 정무수석) : "대구에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뽑히지 않는다면 대통령이 일하기는, 정부가 일하기는 19대보다 20대가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 후보 46명은 반성과 다짐의 의미를 담아 24시간 릴레이 달리기를 하며 일하는 국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오늘(12일)밤 서울 명동 등지에서 '힘있는 여당' 지지를 호소하며 1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합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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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야당 심판”…수도권 공략 총력
    • 입력 2016-04-12 21:02:27
    • 수정2016-04-12 22: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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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대 총선이 이제 내일(13일)로 다가왔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23일), 여.야 각 정당은 수도권에서 막판 표심잡기에 총력을 다했는데요.

새누리당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선 여당의 과반 의석 확보가 절실하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먼저,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접전지가 가장 많은 수도권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오늘(12일) 하루 경기 수원과 인천, 서울의 스무 개 지역구를 누비며 안보·경제 정당인 여당의 압승만이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일자리 창출을 위해선 과반 의석 확보가 절실하다면서, 무능한 야당이 더 이상 발목을 잡을 수 없도록 유권자들이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새누리당은)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고 오직 국민만을 두려워하면서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정치를 하겠습니다."

원유철·서청원 선대위원장도 수도권 세 결집에 총력을 다했고, 대구 격전지에 투입된 조윤선 전 정무수석은 성공적 국정 완수를 위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조윤선(전 청와대 정무수석) : "대구에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뽑히지 않는다면 대통령이 일하기는, 정부가 일하기는 19대보다 20대가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 후보 46명은 반성과 다짐의 의미를 담아 24시간 릴레이 달리기를 하며 일하는 국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오늘(12일)밤 서울 명동 등지에서 '힘있는 여당' 지지를 호소하며 1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합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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