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미래 위한 싸움…3번 선택”

입력 2016.04.12 (23:08) 수정 2016.04.13 (02: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낡은 과거를 버리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며, 제3정당 실험을 꼭 성공시켜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남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하는데 정치는 너무 느리게 움직인다고 비판했습니다.

변화를 위해, 기호 3번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공동대표) : "과거 방식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없습니다. 국민의당이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정치 1번지' 국회의사당 앞에 선 안 대표는 힘을 실어주면 수권정당, 대안정당이 돼 보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선, 만년 2등 전략을 갖고 여당 대신 국민의당만 비난한다고 평가절하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공동대표) : "(국민의당은) 새누리당과 맞서서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싸우고 있습니다. 지금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지도부, 뭐하는 겁니까?"

천정배 공동대표도 '녹색 바람'의 진원지, 호남권 유세를 이어가며 표심 다지기에 주력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서울 노원에서 심야 유세를 펼치며 막판 표심 잡기를 이어갔습니다.

정의당은 48시간 총력 유세를 마치면서, 정치권이 권력 다툼에만 골몰해 민생이 파탄에 이르렀다며, 여야 모두를 비판했습니다.

이번 총선은 무능한 정당들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마음을 아직도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민의당 “미래 위한 싸움…3번 선택”
    • 입력 2016-04-12 23:13:56
    • 수정2016-04-13 02:49:31
    뉴스라인 W
<앵커 멘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낡은 과거를 버리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며, 제3정당 실험을 꼭 성공시켜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남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하는데 정치는 너무 느리게 움직인다고 비판했습니다.

변화를 위해, 기호 3번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공동대표) : "과거 방식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없습니다. 국민의당이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정치 1번지' 국회의사당 앞에 선 안 대표는 힘을 실어주면 수권정당, 대안정당이 돼 보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선, 만년 2등 전략을 갖고 여당 대신 국민의당만 비난한다고 평가절하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공동대표) : "(국민의당은) 새누리당과 맞서서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싸우고 있습니다. 지금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지도부, 뭐하는 겁니까?"

천정배 공동대표도 '녹색 바람'의 진원지, 호남권 유세를 이어가며 표심 다지기에 주력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서울 노원에서 심야 유세를 펼치며 막판 표심 잡기를 이어갔습니다.

정의당은 48시간 총력 유세를 마치면서, 정치권이 권력 다툼에만 골몰해 민생이 파탄에 이르렀다며, 여야 모두를 비판했습니다.

이번 총선은 무능한 정당들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마음을 아직도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