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팔이 척척 옮겨’…싱가포르 공항 혁신

입력 2016.04.13 (12:50) 수정 2016.04.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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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싱가포르 정부가 공항 수하물 관리와 이동을 자동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공모했습니다.

가장 눈길을 끌고 있는 두 팀의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리포트>

싱가포르 창이 공항.

승객들이 맡긴 수하물은 이렇게 공항관계자의 손을 일일이 거쳐 항공기에 실리는데요.

이번 수하물 자동화 공모전에 참가한 팀은 로봇팔을 이용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컨베이어 위에 설치한 스캐너가 수하물 정보를 인식하고 로봇팔이 달린 분류대로 보냅니다.

로봇팔은 수하물을 분류해 항공기까지 무인으로 움직이는 트랙터에 옮겨 싣게 됩니다.

또 다른 팀은 복층으로 이루어진 스마트 운반기기를 이용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각 수하물표에 소형칩을 붙여 칩에 내장된 정보대로 운반기기의 각 층에 수하물이 자동으로 실리는 방식입니다.

운반기기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자동화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멜빈 탄(공모전 참가팀 대표) : "승객이 안 와서 특정 수하물을 빼야 하는 등의 상황의 경우 컴퓨터가 수하물의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있죠."

공항 수하물 수송에 새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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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봇 팔이 척척 옮겨’…싱가포르 공항 혁신
    • 입력 2016-04-13 13:00:47
    • 수정2016-04-13 13:59:24
    뉴스 12
<앵커 멘트>

싱가포르 정부가 공항 수하물 관리와 이동을 자동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공모했습니다.

가장 눈길을 끌고 있는 두 팀의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리포트>

싱가포르 창이 공항.

승객들이 맡긴 수하물은 이렇게 공항관계자의 손을 일일이 거쳐 항공기에 실리는데요.

이번 수하물 자동화 공모전에 참가한 팀은 로봇팔을 이용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컨베이어 위에 설치한 스캐너가 수하물 정보를 인식하고 로봇팔이 달린 분류대로 보냅니다.

로봇팔은 수하물을 분류해 항공기까지 무인으로 움직이는 트랙터에 옮겨 싣게 됩니다.

또 다른 팀은 복층으로 이루어진 스마트 운반기기를 이용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각 수하물표에 소형칩을 붙여 칩에 내장된 정보대로 운반기기의 각 층에 수하물이 자동으로 실리는 방식입니다.

운반기기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자동화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멜빈 탄(공모전 참가팀 대표) : "승객이 안 와서 특정 수하물을 빼야 하는 등의 상황의 경우 컴퓨터가 수하물의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있죠."

공항 수하물 수송에 새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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