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위구르 테러 신고 포상금 8억 8천만 원

입력 2016.04.14 (09:45) 수정 2016.04.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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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장 위구르 자치구 정부가 테러 관련 핵심 단서를 제공하는 신고자에게 최고 8억 8천 만원의 포상금을 주기로 하고 테러용의자 색출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신장 위구르 자치구 정부는 테러정보를 제공하는 제보자에게 대규모 포상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습격, 암살, 폭파 등 각종 테러 관련 핵심 단서를 신고하는 제보자에겐 20만 위안에서 500만 위안, 우리 돈 3천5백만원에서 8억 8천 만원이 넘는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실명으로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한다는 게 원칙이지만 익명으로 신고해도 나중에 신분이 확인되면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고 신장위구르 자치정부는 전했습니다.

<녹취> 장시우청(신장 정법위 부서기) : "공안 기관은 그동안 주민 제보에 근거해 많은 테러 단체를 수사했고 지역 사회를 효과적으로 안정 시키고 치안도 유지했습니다."

테러 제보자는 포상금과 함께 취업과 승진, 진학 등과 관련해 자치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되는데 결정적인 제보가 들어왔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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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장위구르 테러 신고 포상금 8억 8천만 원
    • 입력 2016-04-14 09:51:17
    • 수정2016-04-14 10: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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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장 위구르 자치구 정부가 테러 관련 핵심 단서를 제공하는 신고자에게 최고 8억 8천 만원의 포상금을 주기로 하고 테러용의자 색출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신장 위구르 자치구 정부는 테러정보를 제공하는 제보자에게 대규모 포상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습격, 암살, 폭파 등 각종 테러 관련 핵심 단서를 신고하는 제보자에겐 20만 위안에서 500만 위안, 우리 돈 3천5백만원에서 8억 8천 만원이 넘는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실명으로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한다는 게 원칙이지만 익명으로 신고해도 나중에 신분이 확인되면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고 신장위구르 자치정부는 전했습니다.

<녹취> 장시우청(신장 정법위 부서기) : "공안 기관은 그동안 주민 제보에 근거해 많은 테러 단체를 수사했고 지역 사회를 효과적으로 안정 시키고 치안도 유지했습니다."

테러 제보자는 포상금과 함께 취업과 승진, 진학 등과 관련해 자치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되는데 결정적인 제보가 들어왔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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