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현지 열광의 도가니

입력 2002.05.3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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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세네갈은 프랑스를 누르자 온통 축제 분위기입니다.
세네갈 주재 한국 대사관의 조일환 대사를 전화로 연결해서 세네갈 현지 표정을 들어봤습니다.
⊙기자: 세네갈이 오늘 월드컵 개막전에서 프랑스에게 승리함으로써 온 국민들이 아주 축제 분위기입니다.
아까 첫 골이 터졌을 때는 환호하는 소리가 저희 대사관 옆에까지 다 들릴 정도로 아주 열광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또 지금 거리에는 시민들이 많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국기에 몸을 감싸고 있는 사람도 있고, 깃대에 국기를 달고 흔들고 다니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또 지나가는 차들이 경적을 울리면서 서로 축하를 하고 있습니다.
또 사람들이 부둥켜 안고 서로의 기쁨을 나누고 있습니다.
세네갈은 오늘 개막전에서 승리를 함으로써 앞으로 남은 경기와 또 16강 진출에 대한 희망과 기대가 상당히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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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네갈 현지 열광의 도가니
    • 입력 2002-05-3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세네갈은 프랑스를 누르자 온통 축제 분위기입니다. 세네갈 주재 한국 대사관의 조일환 대사를 전화로 연결해서 세네갈 현지 표정을 들어봤습니다. ⊙기자: 세네갈이 오늘 월드컵 개막전에서 프랑스에게 승리함으로써 온 국민들이 아주 축제 분위기입니다. 아까 첫 골이 터졌을 때는 환호하는 소리가 저희 대사관 옆에까지 다 들릴 정도로 아주 열광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또 지금 거리에는 시민들이 많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국기에 몸을 감싸고 있는 사람도 있고, 깃대에 국기를 달고 흔들고 다니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또 지나가는 차들이 경적을 울리면서 서로 축하를 하고 있습니다. 또 사람들이 부둥켜 안고 서로의 기쁨을 나누고 있습니다. 세네갈은 오늘 개막전에서 승리를 함으로써 앞으로 남은 경기와 또 16강 진출에 대한 희망과 기대가 상당히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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