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 본격화 “7월 목표”

입력 2016.04.15 (09:51) 수정 2016.04.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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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월호 희생자 가운데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9명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선체 인양 작업이 본격화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기상 여건이 좋을 경우 오는 7월 쯤에는 세월호 선체가 물 밖으로 인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선체는 절단 없이 통째로 인양됩니다.

배 안에 남아있을 희생자들의 시신을 온전히 수습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버뎀(영국 인양컨설팅업체 지사장) : "이 정도 수심(44미터)에서 침몰선을 통째로 인양하는 작업은 세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일로, 매우 어려운 작업입니다."

유실 방지막이 세월호 주변과 선창 등에 설치된 데 이어 지금은 부력 확보 작업이 한창입니다.

내부와 외부에 에어백 등을 설치해 수중 선체 중량을 8,300톤에서 3,300톤으로 줄이게 됩니다.

이를 통해 다음달에는 선수 부분이 들어올려지고, 6월에는 선체 아랫부분에 철제 구조물, 리프팅 빔이 설치됩니다.

이후 세월호 선체는 물 속에 잠긴 상태로 플로팅 도크에 선적되고, 7월 쯤에는 물 밖으로 모습을 드러낸 뒤 육지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인터뷰> 연영진(해양수산부 세월호 선체인양추진단장) : "장기 해상 자료를 토대로 해서 작업 가능 일수를 다 따져서 공정계획을 세웠기 때문에 7월 말까지 완료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고 해역의 유속이 빠르고 수중 시야도 1미터 이하여서 인양 작업에는 많은 난관이 예상됩니다.

세월호가 옮겨질 부두로는 목포신항과 광양항이 유력합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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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인양 본격화 “7월 목표”
    • 입력 2016-04-15 10:00:34
    • 수정2016-04-15 10: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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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월호 희생자 가운데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9명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선체 인양 작업이 본격화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기상 여건이 좋을 경우 오는 7월 쯤에는 세월호 선체가 물 밖으로 인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선체는 절단 없이 통째로 인양됩니다.

배 안에 남아있을 희생자들의 시신을 온전히 수습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버뎀(영국 인양컨설팅업체 지사장) : "이 정도 수심(44미터)에서 침몰선을 통째로 인양하는 작업은 세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일로, 매우 어려운 작업입니다."

유실 방지막이 세월호 주변과 선창 등에 설치된 데 이어 지금은 부력 확보 작업이 한창입니다.

내부와 외부에 에어백 등을 설치해 수중 선체 중량을 8,300톤에서 3,300톤으로 줄이게 됩니다.

이를 통해 다음달에는 선수 부분이 들어올려지고, 6월에는 선체 아랫부분에 철제 구조물, 리프팅 빔이 설치됩니다.

이후 세월호 선체는 물 속에 잠긴 상태로 플로팅 도크에 선적되고, 7월 쯤에는 물 밖으로 모습을 드러낸 뒤 육지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인터뷰> 연영진(해양수산부 세월호 선체인양추진단장) : "장기 해상 자료를 토대로 해서 작업 가능 일수를 다 따져서 공정계획을 세웠기 때문에 7월 말까지 완료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고 해역의 유속이 빠르고 수중 시야도 1미터 이하여서 인양 작업에는 많은 난관이 예상됩니다.

세월호가 옮겨질 부두로는 목포신항과 광양항이 유력합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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