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구마모토 강진…동남권도 ‘흔들’
입력 2016.04.15 (19:06)
수정 2016.04.1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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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00㎞ 정도 떨어진 부산에서도 지진 발생 직후부터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계속해서 이준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에서 지진이 나고 약 2분 뒤인 어젯밤 9시 28분.
300㎞ 떨어진 부산에 첫 지진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건물이 흔들리고 창문이 떨린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후 30여 분 동안 부산 소방당국에는 모두 137건의 신고가 들어왔고, 부산시 상황실과 경찰 등에도 신고전화가 쇄도했습니다.
<인터뷰> 남호승(부산시 남구) : "저희집 건물이 4층짜리 빌라인데 건물이 통째로 흔들렸어요. 책상도 좀 흔들리는 상태였고요."
비슷한 시각 울산과 경주 등 영남권은 물론 제주에서도 지진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일본 지진 여파로 우리나라에서는 진도 1에서 2 정도의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진도 1~2는 민감한 사람이 진동을 느낄 수 있는 강도로, 별다른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2014년 3월에도 일본 규슈 지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해 부산과 울산 지역까지 약한 진동이 전달됐지만 피해는 없었습니다.
KBS 뉴스 이준석입니다.
300㎞ 정도 떨어진 부산에서도 지진 발생 직후부터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계속해서 이준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에서 지진이 나고 약 2분 뒤인 어젯밤 9시 28분.
300㎞ 떨어진 부산에 첫 지진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건물이 흔들리고 창문이 떨린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후 30여 분 동안 부산 소방당국에는 모두 137건의 신고가 들어왔고, 부산시 상황실과 경찰 등에도 신고전화가 쇄도했습니다.
<인터뷰> 남호승(부산시 남구) : "저희집 건물이 4층짜리 빌라인데 건물이 통째로 흔들렸어요. 책상도 좀 흔들리는 상태였고요."
비슷한 시각 울산과 경주 등 영남권은 물론 제주에서도 지진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일본 지진 여파로 우리나라에서는 진도 1에서 2 정도의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진도 1~2는 민감한 사람이 진동을 느낄 수 있는 강도로, 별다른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2014년 3월에도 일본 규슈 지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해 부산과 울산 지역까지 약한 진동이 전달됐지만 피해는 없었습니다.
KBS 뉴스 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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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구마모토 강진…동남권도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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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15 19:07:49
- 수정2016-04-15 19:57:38

<앵커 멘트>
300㎞ 정도 떨어진 부산에서도 지진 발생 직후부터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계속해서 이준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에서 지진이 나고 약 2분 뒤인 어젯밤 9시 28분.
300㎞ 떨어진 부산에 첫 지진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건물이 흔들리고 창문이 떨린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후 30여 분 동안 부산 소방당국에는 모두 137건의 신고가 들어왔고, 부산시 상황실과 경찰 등에도 신고전화가 쇄도했습니다.
<인터뷰> 남호승(부산시 남구) : "저희집 건물이 4층짜리 빌라인데 건물이 통째로 흔들렸어요. 책상도 좀 흔들리는 상태였고요."
비슷한 시각 울산과 경주 등 영남권은 물론 제주에서도 지진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일본 지진 여파로 우리나라에서는 진도 1에서 2 정도의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진도 1~2는 민감한 사람이 진동을 느낄 수 있는 강도로, 별다른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2014년 3월에도 일본 규슈 지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해 부산과 울산 지역까지 약한 진동이 전달됐지만 피해는 없었습니다.
KBS 뉴스 이준석입니다.
300㎞ 정도 떨어진 부산에서도 지진 발생 직후부터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계속해서 이준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에서 지진이 나고 약 2분 뒤인 어젯밤 9시 28분.
300㎞ 떨어진 부산에 첫 지진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건물이 흔들리고 창문이 떨린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후 30여 분 동안 부산 소방당국에는 모두 137건의 신고가 들어왔고, 부산시 상황실과 경찰 등에도 신고전화가 쇄도했습니다.
<인터뷰> 남호승(부산시 남구) : "저희집 건물이 4층짜리 빌라인데 건물이 통째로 흔들렸어요. 책상도 좀 흔들리는 상태였고요."
비슷한 시각 울산과 경주 등 영남권은 물론 제주에서도 지진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일본 지진 여파로 우리나라에서는 진도 1에서 2 정도의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진도 1~2는 민감한 사람이 진동을 느낄 수 있는 강도로, 별다른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2014년 3월에도 일본 규슈 지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해 부산과 울산 지역까지 약한 진동이 전달됐지만 피해는 없었습니다.
KBS 뉴스 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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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기자 alle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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